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게시물ID : economy_22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2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2 20:16:30
사실 이게 논의할 의미는 없습니다. 왜냐면 근원은 그냥 미국이거든요. 

뭐 흔히 하는 말이죠. "한국전쟁 후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현재 이 정도 까지 온 것은 기적이다"

기적인건 확실합니다. 미국을 만난 건 기적이죠. 우리나라 지정학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요충지라 힘이 없는 나라는 털릴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이탈리아는 당시 힘을 키워 세계 적인 로마를 세웠고 우리나라는 힘이 없어서 털리는 일이 많았다. 이런 곳은 모 아니면 도다. 이런 말은 제가 초딩때부터 간혹 들어왔던 말인데요. 뭐 그래서 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충지의 헤택을 우리나라가 본 경험은 역사적으로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번 보았지요. 바로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원조입니다. 미국과 유엔의 대 한국 원조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 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남미 대륙에는 절반 정도라고 하지요. 

한국전쟁 후에 1945년부터 1961년 까지 31억달라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당시 미국이 그리 했던 이유는 현재도 지속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 공산주의 최전선 역할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과 독일의 발전역시 기초에는 뭐 일본은 원래 강한 나라 였고 독일도 그랬다... 는 게 중요하다기 보다 일본과 독일 역시 냉전시대의 미국의 요충지 였지요. 독일의 패전 후 소련의 대두 유럽에서 한국과 비슷한 역할을 하려고 미국은 투자를 했고(혹은 한국이 아시아의 독일) 당연히 일본의 부활에 한국전쟁이 큰 역할을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당연히 일본에 투자를 했을 테고 일본은 한국전쟁 부스터 보다는 좀 느리게 성장을 해서 오히려 좀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은 몰라도 일본과 한국은 체한게 사실이거든요. 한국이 좀 더 급하게 먹었고 그래서 더 빨리 체했지만.

물론 국민들의 힘도 중요합니다. 그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면 망할 수 도 있었겠죠(미국이 가만히 두었을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일단 미국이 점찍은 나라들... 독일 일본 한국.. 등 중에 사실 다른나라를 보지는 못했고 아마 없을것이 라고 생각되고 그 나라들 중 이 정도로 투자해놓고 망한 나라들은 없기에 XX는 망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잘나감.. 국민이 위대하다 이런 내용을 쓸 수도 없고 물론 3국 중에 가장 없이 시작한 나라가 한국이긴하나 그대로 저 3국중에 3위이기에.. 일본을 넘었으니 더 대단함. 이런것도 쓰기 뭐하는지라.. 위에 내용을 써놓고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대하다 라고 글을 쓰면 어떻게 보여질까 라는 생각에 그냥 쓰지 않겠습니다. 물론 대단한건 사실입니다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