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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처참한 크리스마스
게시물ID : love_18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티티
추천 : 2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3 16:30:56

회사에 좋아하는 분이 있어 4개월간 속앓이하다가 고백했지만 차임도 승인도 아닌 그냥 무시당했어요.

이게 한달전 상황인데..

어제 퇴근하다가 우연히 회사 다른 직원과 데이트 하는걸 봤네요.

핥핥핥핥핥핥
꺄르르르르르

그 두사람이 죄지은것도 아니고 밉거나 싫은것도 아니고 축하해줄수도 있는데

내가 비참하고 초라해지는건 못막겠네요.
멍하고 우울하고

크리스마스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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