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20초.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정운호에서 최유정으로, 홍만표와 진경준으로, 그리고 우병우, 마침내 볼드모트 최순실까지 확산되는 무시무시한 나비 효과.

"모든 뉴스는 하나로 연결돼 있다.  =  그들에게  최악의여론을  새누리 이정현의원 단식기사로 덮어버림 /  1편영상 2분2초

"문재인이 적들과 내통을 했다."
"주권포기이자 국기 문란행위."
최순실에 밀리던 새누리당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뉴스로 뉴스를 덮는 프레임 전쟁, 2편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결국 이화여대 총장이 사퇴했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이어 더블루K라는 회사가 나왔고 독일에 비덱이라는 회사가 나왔습니다. 삼성에 80억원을 추가로 요구한 정황도 드러났고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건 더 거대한 음모의 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프레임 전쟁 3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2분9초 분량입니다. 역시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프레임4편

조선일보가 사설에서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심판자 역할을 해도 괜찮은 걸까요? TV조선은 왜 지난 7월에 찍은 동영상을 3개월 동안 묵혀뒀다 JTBC 보도 직후에 터뜨렸을까요? 최순실 게이트는 보수 기득권 세력에게도 결코 손해보는 게임이 아닙니다. 박근혜는 용도폐기됐고 판을 새로 짜야 할 타이밍이니까요.

조선일보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조선일보가 각본을 짜면 개헌이 다시 쟁점이 되고 ‘질서 있는 퇴진’이 화두가 된다. 청와대와 친박계가 딜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200만 촛불이 모여도 조선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짜고 여론을 호도하고 판을 뒤흔들 것이다. 프레임 전쟁 5편. 100만 촛불 이후 권력 암투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