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글 쓰네요. 다들 행복하시죠?
쓸쓸하시다구요? 이 글을 크리스마스 이브나 크리스마스에 읽고 계시다면 외로우시겠군요.
하지만 전 알찬 크리스마스 계획을 짜놓았지요. 부럽죠?
영화광인 저는 크리스마스에 영화를 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우선 커플 등쌀에 영화관에서 티켓을 못사서 못보고 돌아오는 사태가 없도록 미리 예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켭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을 선택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살펴보니 핫한 영화 2편이 조조영화 시간대가 있네요!
그래서 "마스터" 아침 7시 5분 영화를 보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시에 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반값 할인 적용! 둘이 안보고 혼자 보니 반값이라는..
포인트 할인까지하니 영화 한 편에 5,000원이군요ㅋㅋ 전 만원에 영화 두 편을 봅니다. 씐나네요!
이렇게 내일 계획을 멋지게 짜놓고... 크리스마스엔 역시 케빈이죠.
베오베에 있던 인생도시락을 까먹으며 나홀로집에 영화를 감상합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91991)
과자도 먹으며 맥주 한 잔 하려니 너무너무 신이 나네요. 아주 유쾌한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조조영화 7시부터 보려면 영화 얼른 보고 골아 떨어져야겠습니다.
오유님들도 메리크리스마스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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