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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데 집에만 있기 뮈해서 생각해본 와이프의 장점
게시물ID : wedlock_6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포종점
추천 : 10
조회수 : 138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2/25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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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나의 취미를 배려해준다
제가 콘솔게임과 레고가 취미인데 제 용돈안에서 사는거에 대해선 절대 노터치. 금욜밤에 맥주마시면서 게임하면 옆에와서 구경도 함. 심지어 레고 장식장도 사줬음

2.생활력이 강하다
알뜰하다고 쓰려고 했으니 더 광범위한 표현같아서 이렇게 씀. 
최저가 쇼핑이러던지 살림에 있어서 최적화된 방향성을 기가막히게 잡아냄. 

3.자존감이 높다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에 휩쓸리지 않음.
본인의 주관이 뚜렷함.

4.본인의 일을 좋아한다
필요에 의해 일을 한다기보다는 일하는게 즐거우며 여건이 된다면 정년까지 일하고싶어함.
 
5.나의 부모님께 살갑다
이건 나도 처갓집에 겁나 잘함.ㅋ

6.이쁘다
제 눈 뿐 아니고 지인들도 와이프 이쁘다는이야기 자주함. 

 
7.고맙다와 미안하다는 말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연애하면서 아 이 여자랑 결혼하고싶다고 느낀 첫번째 계기.
본인이 약속에 5분만 늦어도 미안하다고 바로 이야기해주고 멀지않은 길이지만 바래다주면 꼭 고맙다고 이야기해주는 성격임.  
 
8.모성애가 굉장히 강하다
아기를 낳고 느낀것.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예뻐서 눈물이 핑 돈다고 함.
  
9.내실을 다지는걸 중요시한다
외형적으로 꾸미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음.향수보다 책 사는걸 더 좋아하고 백만원짜리 패딩보다 내복입는걸 선호함.  

10.요리를 잘한다 
결혼전까지 요리 해본적 없다고해서 솔직히 크게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음!
결혼하고 집밥을 더 자주먹는듯. 




이상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애기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ㅎ

전 다시태어나서 결혼하라고 하면 지금 와이프 아니면 안할랍니다. 

다들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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