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에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아는분들이 보내주신 후원금과 준비한 식료품 전달해 드리고

미수습자 유가족분들과 앉아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은화와 다윤이 어머님이 돌아가서도 아직 세월호 안에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신속하게 세월호가 인양되어서 가족의 품으로 미수습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널리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직접 인터뷰를 해주시면 작은 힘이라도 어떻게든 돕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인터뷰해주셨습니다.

 

꼭 한 번 씩 봐주세요ㅜㅡㅜ 

영상은 함께 다녀오신 분이 유투브에 올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