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게 사람맘처럼 되는게 아니잖아요.. 혜민 스님이 사람은 난로같이 적당한 거리로 지내는게 서로 데일일이 없다고 한 말 저는 공감하거든요 근데 제가 그렇게 잘 못해요 그래서 애인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고 조심하려고 했는데 어렵게 다가온 사람이 또 떠나가네요 아직 제가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아쉽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절 더 사랑하려고요 더 절 사랑하고 아껴주다보면 언젠간 제가 준비가 되겠죠 남을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될테죠..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 금방 사라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