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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스압) 좋아하는 라면에 관해 얘기해볼까요?
게시물ID : cook_193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현
추천 : 11
조회수 : 1443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6/12/28 21:08:29

베오베를 보니 오뚜기라면이 있더라구요. 저의 오뚜기 사랑은 무한합니다. 저는 결혼하고 평생 오뚜기만 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오뚜기 라면 중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단연 진라면 입니다.
진라면은 삼양, 신 라면 처럼 회사의 대표격 라면 입니다. 
저는 진라면의 달짝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저런 라면을 다 먹어봐도 진라면 같은게 없더라구요. 
예전에 친구와 함께 라면을 끓여먹으려 사는데 (친구가 사는거였음) 망설임 없이 진라면을 고르는 저를 보고 나중에 친구가 "너 나 부담느낄까봐 일부러 저렴한거 고른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아님)
진라면은 가격 또한 삼사라면중 가장 저렴합니다.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 슈퍼에선 5개들이를 235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500원도 안되는 가격이네요...  
저렴한 라면인 주제에 가장 맛있어서 제가 사랑할수 밖에 없는 라면 입니다.
두번째는 많이 모르시는 열라면입니다.
진라면은 사실 그리 매운 라면은 아닙니다.  순한맛 매운맛 나뉘지만 매운걸 못먹는 사람도 그럭저럭 먹을수 있는 라면이지요. 하지만 열라면은 그거에 비하면 조금 더 맵습니다. 신라면 비스무리한 정도? 사실 둘 다 안먹은지 오래 돼서 기억이 안나네요...안 그래도 오늘 먹으려고 사왔는데, 이따가나 먹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면이 탱탱하고 깊은 국물맛이 느껴집니다. 행복.
세번째는 진짬뽕이죠.
달짝달짝 한 맛인데 두 개 끓이면 많고 한 개 끓이면 적어서 밥을 말아 먹습니다. 해물비린맛이 깊게 나는 액상스프는 짬뽕을 먹고있는게 맞구나 하고 확인시켜줍니다. 다만 가격이 진라면에 두 배라 자주는 못먹습니다. 저 좀 사주세요. (네?) 사주라고 (응?)

사진은 그냥가기 아쉬워서 일본라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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