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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봤던 영화들 한줄평
게시물ID : movie_63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자time
추천 : 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9 20:58:53
3월 11일 - 런던해즈폴른
너랑 첨 본 영화라 좋았다
 
4월 17일 - 주토피아
너 닮은 토끼가 주인공이라 좋았다
 
6월 5일 - 아가씨
영화관에서 네 손을 잡고 봐서 좋았다
 
6월 12일 - 정글북
웃으면서 네가 보니깐 좋았다
 
7월 3일 - 굿바이 싱글
네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좋았다
 
7월 10일 - 봉이 김선달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좋았다
 
7월 17일 - 부산행
네가 귀신물은 싫어하더니 좀비물은 좋아한다는걸 알아서 좋았다
 
8월 2일 - 제임스 본
내가 옆에 앉은지도 모르고 빠져서 보는 너를 보니 좋았다
 
8월 3일 - 인천상륙작전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영화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거의 뒷담화 수준이였지만....
 
8월 15일 - 터널
영화보고 내려오는 길에 터널에서 차안에서 내 팔을 잡아던 기억이 나서 좋다
 
8월 21일 - 스타트렉
자꾸 나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아무것도 이해가 안되다는 네 얘기에 덩달아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좋았다
 
9월 4일 - 메카닉
액션영화를 볼 기분이 아니였는데 다행히 액션을 가장한 코믹활극이라서 좋았다
 
9월 7일 - 밀정
영화가 끝나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너는 그저 공유만 생각해서 좋았다
 
9월 16일 - 벤허
로또같은 영화. 기대없이 갔는데 너도 나도 손잡고 똑같은 걸 보고 똑같은걸 느껴서 좋았다. 1등은 아니더라도 3등정도...
 
10월 5일 - 미스페레그린과 아이들
로또같은 영화. 기대하고 갔는데 너도 나도 손잡고 똑같은걸 보고 똑같은걸 느끼면서 역시 매번 당첨은 힘들구나 깨달아서 좋았다
 
10월 30일 - 닥터 스트레인지
자꾸 나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아무것도 이해가 안되다는 네 얘기에 덩달아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좋았다(데자뷰?)
이런류의 영화는 우리사이에 힘들구나 드디어 깨달았다
 
11월 30일 - 형
영화가 끝나고 난 한국 코메디의 정석을 못벗어 났다고 얘기했는데 넌 그저 조정석에게 못벗어나는걸 보니 좋았다
(나도 조정석 좋아함!!!)
 
12월 24일 - 라라랜드
환상적인 영화다. 이 영화는 분명 역사에 한 줄 들어갈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최근 잠을 제대로 못잔 네가
숙면을 취하도록 해주었다. 네가 다행히 코를 골지 않아서 좋았다.
 
출처 너랑 나랑은 참 영화취미가 다르구나
그래도 올해 내내 너와 같이 영화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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