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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말기암에 걸린 두엄마의 약속.jpg
게시물ID : baby_17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21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2/31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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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회카페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서진이 엄마 ID는 서진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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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녀의 소망은 아들의 초등학교입학을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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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아이인만큼 사랑도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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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판정을 받고 상황은 더욱더 안좋아지기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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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큰 희망은 안가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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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환우회카페모임에서 알게된 한명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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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의 자녀들둔 삶의 의지가큰 긍정적인 친구를 만나게됨 ID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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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고 씩씩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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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말하기가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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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내자님











그리고 4개월이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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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손쓸수없는 상태까지온 서진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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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도 힘들다고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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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리를 듣고 절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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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드리는 서진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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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병원에 서진맘님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병실을 찾아오는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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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맘님을 위해 따뜻한 오랜지주스를  사온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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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지가 강한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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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 더살자고 용기를 주는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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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은 무리니 두달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서진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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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힘내자님이 세달로 하고 갱신하자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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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용기를 주는 친구들






몇일뒤 서진맘님은 가정에서 호스피스치료를 택하고 16일을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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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남편품에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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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어려 엄마의 죽음을 인지하지못하는 아들 서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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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맘님이 하늘나라로 먼저가고 친구인 힘내자님은 3개월동안 열심히 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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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을 버티고 안타깝게 떠난 힘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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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스페셜 <앎>(16.12.22 ~ 16.12.23)
* 제작/펌 : 훌리건천국 / 작성자 : '센타우르스' 님 http://cafe.daum.net/posthoolis/IEvD/22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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