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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탁이 명부 나왔을 때
게시물ID : drama_50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기내는용기
추천 : 7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31 12:25:29
저승이가 '자기는 은탁이를 데려갈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잖아요. 근데 분명 저승사자들은 명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는데...?
그리고 저승이의 찻집에 x 싸러 들어왔던 인간남자.
인간은 못 들어올 곳임에도 간절한 염원ㅋㅋ으로 해결했죠.
인간은 그렇다치고 도깨비도 저승이도 결국 그런 걸까요?
운명과 업보에 묶여 있던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은 곧 자신들의 강력한 의지와 간절한 사랑?!

'주어진 운명은 존재하나 자신의 생을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그 자신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명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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