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널 X같다고 하면...
게시물ID : overwatch_44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테리오스
추천 : 3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31 16:34:53
멀쩡히 잘하다가 정치질 대상이 되면 그때부턴 "너 잘 걸렸다"하고 미친개처럼 물고 늘어져야합니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순 없으니까요. 3인 정치질, 4인 정치질 이딴거에 시달리다가 내린 결론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널 좇같다고 한다면 그 좇같은 이유를 꼭 만들어줘라'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게 빠대에서 저랑 친구한테 정치질을 시전하던 놈이 있었는데 그때 제 친구가 경쟁전 3300에서 3000으로 곤두박질 쳐서(핵쟁이+패작+트롤러 종합 선물 세트) 엄청나게 빡친 상태였는데 그걸로 이성의 끈이 풀려서 보이스 키고 한소리 했죠.

'너 같은 찌끄래기 새끼들이 어떤 상황인줄 알어? 굶어죽어가는 거지새끼가 한놈 있는데 이 새끼가 입만 쓸데없이 고급이라 최고급 스테이크가 아니면 입에 대지도 않아. 근데 자기 현실이 좇같은걸 알아서 최고급 스테이크를 달라고 말하지는 못해. 그러는 주제에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왜 알아서 주질 않았냐고 욕하는셈이야. 그 대가리로 이해가 안될거 같으니까 한줄로 요약해줄께. 넌 쓰레기야 이 인생 패배자 새끼야. 너같은 놈은 고독사해서 시체가 썩어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겠지.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정치질밖에 못하는거겠지. 안봐도 니 인생은 뻔해. 이렇다할 노력은 좇도 안하는 주제에 다른 사람들이 잘나가면 열폭이나 하면서 씹어대겠지. 너같은 쓰레기는 헬조선에서 평생 낙오자로 살다가 뒤지는거야! 쓰레기 같은 인생에겐 딱 알맞는 최후 아니냐!"

얘가 취객한테 뺨을 얻어맞아도 험한 소리 안하는 애였는데 빡치니까 그렇게 속사포로 퍼붓더라구요. 보톡으로 정치질하던 애가 그 소리 듣고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들으니까 막 훌쩍이더라구요. 그러니까 걔가 또 듣고

"우냐? 찐따새끼. 남 정치질했으면 니도 정치질 당할 각오가 되어있었어야지."

이러고 나갔는데 나중에 좀 곤란해졌긴했지만 잘 해결했다고 하네요.

아무튼간에 당하기만 하면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들을 좇같다고하면 그 좇같은 이유를 꼭만들어주세요.

다른 팀원들에겐 최대한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요.(힐러로 그놈만 빼고 힐을 준다던가 하는식으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