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나쁜말을 하고싶지 않습니다.
민주당 정화의 일등공신이기도 하고요.(ㅋㅋㅋ)
그가 시국 잘못읽고 꺼낸 헛소리(세월호 당시 유족들 모임에 대해 폭력이 어쩌니이런소리등등)들은 뭐..감 떨어져서 한 소리정도로 생각합니다.
새누리류와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 기회주의적인 면모로 성토하는 사람들 많지만..글쎄 아마 제대로 된 기회주의자노릇도 못할겁니다. 이양반.
철학이 단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이야 이제 다 분석정리가 가능하죠.
그럼 진짜 유감스러운건 뭐냐?
그 지지자씨들입니다.
안지지자들말입니다.
그들 수준이 안철수에게 그대로 투영된겁니다.
이제와선 안 지지자들은 뭐라고 하는지 잘 들리지도 않네요?
안 지지자들의 온갖 프레임들 지금 돌아보면 개소리도 그런 개소리가 없어요.
그리고 그런소릴 나름 꽤 치열하게도 떠벌렸는데 지금 이 시점 자신들이 떠들던 소리 책임지는 놈이 하나 없고.
안철수. 전 진심으로 그가 안타까워보입니다.
그리고 화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돌립니다. 물론 영혼도 철학도 없이 애매모호한 소리나 하며 휘둘린 안철수 본인에게 책임이 없을수야 없겠지만 그런 안철수와 친노,또는 영패프레임에 허상의 무게를 부여해가며 온갖 헛소리하던 안 지지자들 역사적 책임량을 피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