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구글과 유튜브, 페북, 트위터가 안되는 관계로
세월X가 무척 보고 싶었는데
오자마자 틀어서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저는 본래 고의 침몰설 지지자 였습니다.
물론 세월호 초기에는 잠수함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은 했었으나
그러면 고의 침몰설이 맞지 않게 되잔아요.
하지만 고의로 아이들을 죽인 것이라 여겼기에 고의 침몰설을 지지한 것이죠...)
그러나 세월X를 좀 보다가 잠수함 충돌은 정말 부인못할 팩트임을 알게 되었네요...
그러면 고의 침몰설은 잘못 된 것일까요?
저는 그것도 아니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을들 토대로
두 가능성을 융합해 보다가 아하 이거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세월호는 정상 운행을 한 것이다.
(선장이 바뀐 것과 법률이 하루전에 개정된 것 등 많은 의혹들이 있지만
일단 이 부분에 대한 의심을 양보한다면 충돌설과 고의침몰설이 매우 쉽게 융화됩니다. )
2. 세월호는 8시 33분경 잠수함과 충돌한다.
세월X에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로비에서 아이들과 대화하던 양승진 선생이 충격에 바다로 날라가 빠져버릴 정도...
3. 8시 50분경 차움에서 놀던 최순실이 이 사실을 듣고 급히 뛰쳐나간다.
국정원이나 국방부에 연락해서 잠수함 충돌을 알게 된다.
4. 최순실은 잠수함이 충돌한 사실을 절대 은폐하도록 지시한다.
왜냐하면 이년은 이미 방위산업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수함도 무사고 기록을 통하여 수출을 하게 될 것인데
그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무사고 기록이 깨지면 안된다.
그래야 자기가 돈 벌어먹기 알맞다.
--- 이 와중에 닭그네씨는 태평하게 놀고 있다...(필러를 했든지 뽕을 맞고 떡을 쳤던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병신년에 병신짓하고 있었던 건 분명해 뵌다. 그래서 닭그네는 10시 반 경에나 그 사실을 알지만(물론 이것도 의심스럽다. 하지만 알았다고 우기니 일단 그렇다고 쳐주자 )
순시리가 이미 다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걍 지 할일 한다.
5. 최순실은 만에 하나 배에 탄 사람들이 잠수함 충돌을 알고 증언할 경우
복잡해질 것을 생각하여 아예 다 수장 시켜 버릴 작정을 한다. (지 애비도 돈 때문에 죽이는 년이 멀 못할까?)
6.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하도록 승무원들만 우선 대피시킨다.
마침 이 배는 국정원이 소유한 배다. 국정원에 지시하여 승무원만 대피시키게 하고
승객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해경이 소극적이었던 이유도 다 지시가 있어서이다.
심지어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바깥에서 문을 잠그기도 한다.
그리고 국정원 요원들을 동원하여 후일 증거가 되어 곤란할만한 물품들을 승무원들이 가지고 나오도록 한다.
---그렇게 골든타임은 흘러가고 결국 세월호는 완전히 가라앉는다.
자기 사생활에 바빴던 닭그네는 그런 사실도 어렴풋이 듣고 신경도 쓰지 않다가
상황본부 찾아가서 유명한 말을 남긴다. "구명조끼 입은 아이들을...그렇게 발견하기 어려워요? ..."
7. 최순실은 보상만 잘 해주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보상은 내돈 아닌 국가돈으로 하니까) 했지만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분노는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지 새끼는 끔찍이 아끼지만 남의 새끼는 사람이 아니라 개돼지거든...)
그래서 그후로 최순실은 노란색만 봐도 치를 떨며 트라우마를 앓게 된다...
<요약> 방산비리로 어마어마한 수입을 챙겨오던 최순실이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을 은폐하여 후일의 수입을 보전하려고
아이들과 승객들을 수장 시켜버리려 한 사건이
세월호의 숨겨진 진실이 아닐까 하는 추론임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