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중한 영상들이 어쩜 이렇게
많이 남아있는지, 그의 삶 전체를 들여다 본 기분입니다.

뜨거운 눈물이 참 많이도 흐릅니다.
백년이나 일찍 이 땅에 태어나시어 
우매한 백성들이 그를 몰라보았다는 말을

너무도 과분한 대통령을 우리가 가진 적이 있었다는 말을 
생각하면 목이 메입니다

다가오는 봄, 봉하에 절을 드리러 가야겠습니다.
하늘에서도 이 마음이 들리신다면
곤경에 빠진 이 나라의 선량하고 
부지런한 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