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육군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관으로 꼽히는 Maher Al-Assad과 Suheil Al-Hassan, 일명 타이거 대령이 시리아 고위 사령부로부터 승진 제안을 수락하면서 각각 준장과 소장으로 공식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제4기계화사단을 지휘하는 Maher Al-Assad는 바샤르 알 아사드의 친동생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uheil Al-Hassan, 우리에게는 타이거 대령으로 익숙한 이 사람은 이번 중동 내전이 낳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며 특유의 기동전과 기만전으로 많은 승리를 거두었었습니다.

꽤 굵직한 전선에서 이 두 장군은 시리아군이 결정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들의 승진 소식을 일부러 반군 측에 뿌렸다고 하는데, 이들 이름만으로도 반군의 군사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www.almasdarnews.com/article/maher-al-assad-suheil-al-hassan-official-accept-military-promo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