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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미러리스 예찬
게시물ID : camera_7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닥쾅쾅쾅
추천 : 1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1/02 00:01:39
사용 기종
니콘 d3100(크롭,DSLR)
→ 소니 Nex (크롭,미러리스)
→ 파나소닉 GH3(마포,미러리스)
→ (현재) 파나소닉 G7 / 올림푸스 E-M10마크2(마포.미러리스).


1. 사진의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음.
DSLR 펜타프리즘으로 보면, 실제 모습을 바로 봐서 현장감이 느껴지지만
사진을 찍은 후,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러리스는 찍힐 사진의 모습을 화면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기에는 피사체와 화면 live view 사이에 약간의 갭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거의 없어졌습니다.
약간의 어색함은 적응이 됐고요. 미리 결과물을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상쇄됩니다.

2. 크키가 작아, 휴대가 매우 용이함(바디/렌즈 모두).
d3100이 보급형이라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평상시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가끔 여행이나 출사 때 꺼내는 정도면 괜찮겠지만. 평소 순간포착 스냅을 찍는 위주라
미러리스가 주는 작은 크기의 휴대성이 훨씬 큰 이득으로 보였습니다.
최근 드론이나 모노포드, 각종 촬영장비에 장착하기에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 유리합니다.
특히 렌즈는 풀프레임의 절반크기라 35-100 같은 망원으로 찍을 땐,
캐논 70-200 흰통 들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부러워합니다.

3. 크기가 작아, 피사체가 촬영자를 덜 인지함.
큰 카메라 들이대면 피사체인 인물들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미러리스는 작아서 잘만하면 숨켜서 몰카처럼 찍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인물의 표정이나 동장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4. 렌즈가 저렴하다.
크기가 작아서일까요. 렌즈가 저렴합니다.ㅋㅋ
사고 팔고, 렌즈생활이 덜 부담됩니다.

5. 동영상이 대박임.
사실 미러리스로 옮겨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위에 이유들은 부차적이고요.
캐논의 병맛 핀에 버금가는 니콘의 동영상 핀에 실망했습니다.
계속 지 혼자 렌즈 왔다갔다 하며, 핀 헤매는 모습에 DSLR을 놓았습니다.
구조상, 펜타프리즘을 거치는 DSLR보다 미러리스가 동영상 AF에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현재도 소니 미러리스가 오토포커스에서는 가장 앞서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소니/파나소닉/올림푸스 중, youtube 제품 영상들을 비교해본 후, 파나소닉으로 정착했습니다.
작은 바디로 4K 찍어 칼선예도 영상을 볼 때 느끼는 만족이 있습니다.

6. 손떨방
올림과 파나의 준수한 바디 손떨방으로, 준 스테디캠 수준의 동영상과
1/3~1스텝 정도의 렌즈 밝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1. 심도 얕은 사진이 한정적이다.
마포가 크롭보다 확실히 얕은 심도가 불리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날아갈 때, 니콘 크롭이 그립습니다.

2. 어두울 때 노이즈.
ㅋㅋㅋ어쩔 수 없어요. 조명을 쓰거나, 돈을 더 벌어서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가거나.

단점 2개 모두 판형의 한계라, 업자가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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