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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게시물ID : love_19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이일땡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2 2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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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차였습니다. 불과 네시간 전만해도 저는 세상 누구 부러울 것 없이 행복했어요.

약 두달전쯤 동호회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 들어왔던 여성분이 있었어요
그친구가 처음보는 그날 제가 맘에든다면서 같이 들어온 친구한태 저랑 엮어달라고하며 
그날부터 그냥 대놓고 썸타다 2주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썸탄 기간과 사귀고 한달동안 둘이 서로 너무 좋고 행복했어요. 직장도 같은 동네에 있어서 퇴근하고 자주 만나는 것도 너무좋았어요
여자친구가 그 기간동안 저를 사랑해 준다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고 그만큼 저도 여자친구가 너무나 좋아졌어요.

그런데 사귄지 한달 즈음에 여자친구가 혼자서 3일간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시점부터 무언가 느낌이 달라졌어요

나를 많이 사랑해주던 느낌이 조금씩 사라지고 그냥 나를 편한 친구를 대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달정도를 더 사귀다 결국 오늘 헤어지자는 말을 하네요
더이상 제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어느때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서로 뭔가 코드가 안맞는다해야하나? 재밌지 않다고 해야하나? 라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너무 좋은사람이고 너무 사랑하게됐는데 이렇게 끝나버려서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항상 이런식으로 이별을 하게 돼요

항상 여자가 먼저 다가오고 여자가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거기에 빠져 저는 그 여자가 너무 좋아지고. 그때쯤이면 여자는 더이상 좋지 않다며 이별을 이야기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이야기하는게 재미없는 편이기도 하고 
남자로써 박력이 없기도하고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않았고
이런 이유때문에 차이는걸까요? 아니면 다른게 있을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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