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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4-5 / 묵호-어달 기차 무박 여행 :)
게시물ID : travel_21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다르레기
추천 : 3
조회수 : 16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03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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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묵호 - 어달 해변 당일치기..? 무박 기차여행 다녀왔던 후기를 올릴까해요.

친구가 16년에는 언제 강원도 갈거냐고 자꾸 같이 가자그래서 ㅋㅋㅋ
원래는 혼자여행으로 계획되었던 여행을 포기하고 같이 다녀왔어요.
별건 없는데 계획 세운거에 크게 이탈없이 시간배분 잘해서 다녀와서 뿌듯합니다.
ㅋㅋㅋㅋ16년 11월 4일 5일 밤기차타고 출발해서 다음날 낮기차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ㅋㅋㅋ:)




친구랑 둘이 각각 4만원씩(기차비 제외) 차출해서 여행경비는 총 8만원으로 먹고 놀다왔어요!ㅋㅋㅋ


는 기차타러가기전에
있었던 일을 잠깐 ....


6시 58분 기차를 타러 가기전에
버거킹에서 너겟킹을 구입하기로 하였던 친구와의 일정에 따라
버거킹 매장을 들리고자 하였으나

금요일 밤/퇴근시간/시내의 5일장 오픈으로 인한 헬게이트가 열린 와중에!!!!!!!!!!!!!!!!!


촛불 집회가 열려서.... 모든길이 막혔었어요...ㅜㅜ
택시를 타고 직진으로 쭉 가면 기본요금도 안나오는 거리에서
우회하여 신호 대기하고 차막히는곳 뚫고 나왔더니 ㅠㅠ 
결국 버거킹이고 뭐고 기차시간에 간당간당 할것같아서
택시기사님한테 걍 바로 역으로 가달라고했어요ㅋ

아저씨는 역으로 갈때도 직진해서 갈거였으면서(역 방향과 버거킹 방향은 같음)
내가 첨부터 역으로 가자했으면 이길로 안왔지 하면서 투털투털 거렸고

"아까는 역으로 갈게 아니었으니 당연히 그 말 안했져(째릿)"
해서 아저씨 투털거림이 멈춤...

차가 막히고 움직이지 않는것보다는 돌아서라도 목표지점에 가는걸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어서
돌아가달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끝까지 아가씨가 가자했다느니 이길로 가는게 옳은길은 아니잖느니
아... 택시 잘못탔다싶었고요...진짜...-_-

"네 제가 돌아가자고했는데 출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요금을 안낸다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흥분하세요?" 
라고 하여 또 아저씨가 조용해짐ㅋㅋㅋ

아저씨는 한창 가다가 시위때문에 길이 막힌걸 확인하고
아가씨도 손해고 자기도 손해 아니냐~
저게 뭐냐~시위한다고 길막고~~이런다고 국가가 알아주냐~~
돈을 안받을건 아니지만 요금올라가면 이게 뭐냐~아가씨도 그렇게 생각하지않냐~

"요금이고 뭐고 시간내에만 도착하면됩니다(정색)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바뀌는게 없어서 저렇게 하는것 아니겠어요?"

아저씨는 내가 맞장구 칠줄 알았나보당...


무튼 그렇게 열심히 떠들고 오시다가
요금이 7200원이 나왔고
"아저씨 제가 돈은 다 드릴건데 200원만 깎아주세요" 하면서 7천원을 냈더니
폭포수같이 쏟아지던 아저씨 수다가 끊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역 앞!
올때마다 왠지 여행온듯한 느낌을 확실하게 주는 역 사진:)



엄마손길 버거먹으러 왔어요! 배가 넘나 고팠습니다 ㅠㅠ
역 길 건너면 2층에 보여요!



싸이버거! 할라피뇨 통살버거! :)



삼진어묵!
친구가 삼진어묵 안먹어봤대서 새우어묵 사줬는데요
진짜 맛있어서 눈똥그래짐ㅋㅋㅋㅋㅋㅋㅋㅋ
갓 튀겨져 나온게 정말 맛있는데 여긴 미리 만들어둬서 감동은 좀 덜했어요.ㅋㅋㅋ갓나올때 맞춰간다면 새우어묵 추천이에요!



기차 앞!
여행온건지 여자사람둘이 사진찍길래
나도 같이 찍어봄...★



호가든 로제!
집에 사둔 로제 두병 가져와서 ㅋㅋㅋㅋㅋ 기차에서 마심ㅋㅋㅋ...알콜 3프로잖아요...? 둘다 취했고요;;


기차 좌석을 잘못 예매했는지 .. 맨 뒤라고 생각했는데 맨앞이었음ㅋ...마이 미스테이크....
문열고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머리 치고 발 밟아서 빡침^^.....
무궁화호 좌석이 불편해서 허리도 아프고 ㅠㅠ
궁둥이에서 꼬리뼈가 자라났는지 ㅋㅋ 쿠션뚫고 나오는줄
10분단위로 깨면서 묵호까지 갔네요ㅋㅋㅋㅋㅋㅋ




새벽 6시
5시부터 깨어있는 상태에서 짐 정리하고 내릴 준비했어요ㅋ
원래는 기차에서 세수 하고  화장도 좀 하려다가
어차피 일출시간까지도 있고 역 화장실에서 씻고 화장하기로 :) 이것은 저의 크나큰 실수.......... ㅠㅠ



새벽 6시 40분
아뿔싸
씻고 화장하고 나왔더니 일출시간 임박!!!!!!!!!!!!!!!!!!!!!!



일출 놓침
일출이 6시58분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일출 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썬크림만 바르고 등대가서 화장할걸ㅋㅋㅋㅋㅋㅋㅋㅋ땅을 치며 후회할시간도 없이 뛰어갔습니다



이것이 일출이다!!
언제봐도 일출은 경이로워요. 묵호가서 일출 보려고 했는데, 수변공원에서 보는것도 충분히 멋졌습니다.

내가 본 일출중에 손에 꼽는 광활함..?ㅎㅎㅎㅎㅎㅎㅎㅎ

묵호 바다는 이런 느낌때문에 좋아요.
주위에 아무것도 없이 오롯이 바다와 나뿐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논골2길로 투어시작!

그길로 논골담길로 걸어서 등대 올라가기로....
등대오름길,논골3길로는 올라가봐서
이번엔 논골2길로 선택!

제일 노선이 짧아보여서 선택했는데
이리가나 저리가나 가파르고 힘들고 땀나는건 매 한가지였슴다..
혹시 추울까봐 핫팩 챙기긴 했는데
트렌치에 기본티 입고 갔거든여???
하나도 안춥고 트렌치 벗고 다님요.ㅋㅋㅋㅋ더워서 땀흘림... 절대 오르막을 올랐기 때문은 아닌겁니다 ㅜㅜㅋㅋㅋㅋ



벽화
논골담길 여행의 묘미인 벽에 꾸민 예술작품 감상 '3'
뭉뭉이 귀여웡...



묵호야 놀자
나는 묵호 좋아해여!!!!! 묵호가 나랑 좀 놀아주면 좋겠다늉!!!!!!





묵호 등대
7시 30분쯤 등대 도착!ㅋㅋㅋㅋㅋ
정면에서 해가 뙇!
눈부셔서.....등돌리고 있었어요....ㅋㅋㅋ

등대 카페 가려는데
카페 안쪽은 열려있고 사장님도 보이는데
사장님이 날 안봐줘서 못들어감....사장님..? 사장님 저 여기에있어요.....
ㅋㅋㅋㅋㅋㅋ



고양이

화장실가서 볼일좀 보고 하산...ㅋㅋㅋ

가는길에 만난 고양이들 ;_;
새끼 고양이랑 엄마고양이랑 오붓하게 자는거 방해 안하고 찍으려고 애씀:) (의기양양)

내려오는길에 출렁다리 있는데말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친구가 사진찍어줄때 좀 자유로운 영혼처럼 열과 성의를 다해서 사진을 찍히고 있었는데요.....
뒤에서 웃는 소리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어떤 남자분 건너려고 하시다가 나땜에 (웃겨서) 못건너심..........(자유로운 영혼의 춤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술작품 건지려다 외지에서 쪽팔고 왔.......ㅠㅠㅠㅠ 



묵호 중앙시장 정선메밀전 먹으러 다녀왔어요! 

제가 작년에 갔을때 배가 너무 고파서 사먹은건데!!!
올해 가서 또 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도 나를 기억해주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 30분쯤부터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니까 준비 미리 하시는지 벌써 전이 구어져있길래
2장 사서 먹으면서 까치분식 찾으러 갔습니당ㅋ




까치분식 메뉴판
길치는 어딜가나 길을 헤메고.........
지도를 보고도 (눈이없는지)못찾아서 뱅뱅 돌다가 9시 오픈하는 까치분식에 8시 58분 입성!
아주머니께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고 들어오라고 해주셔서 입장했습니다 ㅋㅋ

테이블은 2개있는듯......
비빔국수 하나랑 잔치국수 하나 시키고 앉아있었는데



까치분식 비빔국수

58분 들어갔다고 했잖아욥......?
9시 되자마자 나온 비빔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들어간건 얼마 없는데 딱 좋음ㅋ


잔치국수!

9시 3분에 출격하신 잔치국수.
국물 맛있어요. 그냥 맹물 아니고 멸치육수같은 맛이 나서 더 좋음...
뭔가 속풀이 해장국 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가 개운했어유!!!!ㅋㅋㅋ 저 가격에 고 퀄리티라니...(나름 언어유희)


밥집에서 30분정도 소요될줄 알고 시간표 짰는데
음식이 빨리 나와서 그런지
다먹고 일어서니까 9시 15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많이 남았고 저는 하도 바닷바람 많이 맞아서 머리 떡진 관계로
미용실 문연곳 찾아서 머리 감았어요....★

머리 감고 나온 미용실 바로 앞에 택시 있길래 그거 타고
어달해변 가달라고 말씀 드리니 바로 슝슝 출발!


알아본바로는 거리가 가까워서 기본요금이었는데
그정도면 걸어도 되겠거니....했거든욬ㅋㅋㅋ?
3300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멀어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정중에 까막바위가려고 알아뒀는데 거긴 묵호 수변공원에서 5분정도 거리?
암튼 어달해변은 걷는거 좋아하면 걸을만 한정도였어요.ㅋㅋㅋㅋ
생각보다 멀었지만 걷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ㅋㅋㅋ


아저씨가 어달 해수욕장이라고 세워주신곳이
너무나 낯선 풍경이고.. 어딜봐도 해수욕장인지 모르겠어서 다시 여쭤봄...
여기가 해수욕장 맞나요..? 했더니
맞긴 맞대요.
근데 공사중이라... 하면서 말끝을 흐리심.....그리고 저희는 내렸지유.....



좀 걸어갔더니 공사가 한창인곳이 해수욕장인가보더라고욬...ㅋ...ㅋ....
바다는 이쁜데
공사!! 공사때문에!!!!!!!!!!!!!!!!!!!!!!!!!!!!




어달 해수욕장

하지만 저의 영혼이 공사현장을 찍을 수 없다고 해서
최대한 맑고 깨끗한 바다로 보이게 찍음


사실
막상 내렸을때의 당황스러움과 달리
어달해변이 너무 이뻐서
찰칵찰칵 수백번했또용-3-




어달 해수욕장2
동남아 같다느니
제주도 같다느니
이러면서 꺅꺅 거리면서 사진찍음
맑고 투명하고 반짝반짝 이쁜 그 바다가 사진에 안담겨서 짜증도 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어플 키고 찍었는데 5%정도 과장은 있지만 95%정도 제 눈알과 흡사한 화면이였습니다!
같이 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수욕장3
태풍때 쓸려나간 모래때문인지 그냥 바다 물 색은 이뻤는데
모래가 해수욕장의 느낌은 아니었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휩쓸려 나갔나보아요......ㅋㅋ
공사 차량이 모래 채우는 중이었던가?......

그래듀.... 바닷가... 카페 앞에 보이는 풍경이ㅠㅠㅠㅠ 공사현장이라 슬펐음.....




투썸

카페는 달리카페랑 투썸 두군데 알아보고갔는데
달리는 약간 옆쪽이고
투썸은 진짜 이쁜 바다 바로 앞!!


지금은 공사중이니 살짝 옆쪽인 달리카페가 낫겠다 싶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엔 오픈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라미쓔

친구랑 모은돈이 8만원가량이다 보니까
밥먹고 차마시고 이거저거 별거 안했는데도 돈이 금방 사라졌어요...
우리 티라미슈 하나도 못먹니..? 거지니...? 하다가
먹고 죽은 귀신이 될테야! 하면서 시킨 티라미슈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찍어도 저 공사현장 각인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투썸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얼마나 이쁠지 유추하실수는 있겠지욥?



어달-묵호 해안도로
나는 사실 풍경찍는거 좋아해해서 사진 많이 찍는데 친구사진도 오백장 찍어줌
저렇게 해안도로를 걸어서 까막바위회마을까지 가는데
하나도 안질림 ㅠㅠㅠ 풍경 넘나 좋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까막바위 회마을에 있는 호재퀴진
회센터가 즐비한 그곳에 이질적인 가게 하나!

친구랑 나랑 해산물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회도 생선매운탕도 잘 안먹어서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여기 찾았는데 잘찾았다고 칭찬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호재퀴진

호재퀴진입니다.
좋은 요리.. 좋은 주방... 이런뜻일까요? (유추)
가게는 12시부터 여는데
어김없이 우리들은 오픈시간맞춰서 12시에 도착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



메뉴판
여긴 제취향이 틀림없습니다.
메뉴판도 이쁩니다!!!!!!



샐러드 당근스프
저는 당근싫어하는데
당근맛이 안나서 당황한 당근스프.
음식을 입에 던져넣듯이 와구와구 먹음ㅋㅋㅋㅋ



연어타다끼, 조개와인볶음, 한입피자(루꼴라)
하나하나 가져다 주시면서 이건 뭐고 저건 뭐고 설명해주셨어요.
메인 하나씩 시키면 코스처럼 에피타이저 가져다 주시는데 너무 좋은것같아요....★

연어타다끼도 맛났고, 특히 조개와인볶음.... 조개와인볶은 국물..?육수..?소스..? 암튼 저거 너무 맛있어서
또시킬까 말까 고민했어요. 음식이 배부르지 않다면 저걸 또 시키기로 했는데....


수제함박스테이크, 치킨퐁듀빠네
함박스테키 소스도 좋고, 치킨퐁듀빠네도 괜찮았어요!!!.
빵을 직접 구우시는지
들어섰을때 저런 빵이 테이블위에 많이 있더라구요.
식히는 중이었나봐용!!!

치킨도 부드러운데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되더라고요;
피클도 맛있었어요;; 히익 침고인다;;;

이렇게 먹다 배불러서 결국
조개와인볶음 못먹음....아깝...


영혼의 사진
이쁘죠.............?
너무이쁘죠...............?


새콤한 피클까지 맛있음

사진 이쁘게 찍죠..? (자화자찬)스노우 어플 짱이죠...?



후식은 요거트
....사실 후식 배가 없을정도로 많이먹은느낌;;

메인 하나당 15000원에 저런 코스면 괜찮지 않나요?....?♥
후식은 뭘 시키든 1000원이어서
아아메 한잔씩 테이크아웃!



사실 우리 돈이 8만원 밖에 없었잖아요...
그중에 3만원이 훅 빠지니까 ㅋㅋㅋ왠지 우리 무전여행같니..?...

우리 여행가서 3만원도 밥값에 못쓰니..?
우리 가난하니...?.....우리 거지니????ㅠㅠ...엉엉
하다가 결국 먹기로 했는데
잘온것같아요!!!!!!!!!ㅋㅋㅋㅋ


날씨도 갑자기 더워졌는데 센스있게 선풍기도 꺼내주시고 ㅠㅠ
너무 친절해서 더 좋았어요 ;_;!!!!!!



까막바위 앞에있는 까막바위 회마을
ㅋㅋㅋ까막바위는 묵호수변공원과 가까우니 한번 설렁설렁 걸어서갔다와도 좋을듯!



문어상
문어상에 얽힌 설화가 웃겼는데...웃..겨서 웃었는데 혼나려낰ㅋㅋ


조선시대에 묵호에 살던 이장님이 문어로 환생해서 왜구를 물리쳤고
그 영혼이 까막바위 아래 머무르고있다.....고.....
그래서 매년 이 지역에서 풍어제를 지낸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


뭐 그렇다네요,,,,,!

우린 1시 30분쯤 묵호 중앙시장에 들러서 메밀전하구 김밥사서
2시 30분 기차를 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



당일치기 여행은 처음해봤는데 나름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기차에서 자는게 좀 불편하긴 했지만 내려올땐 피곤해서였는지
골아떨어졌음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묵호를 님들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뇽!
출처 접니다!

- 사진 안보이면 말씀해주세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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