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에서...우연히 만나 데려온 터키쉬앙고라 숏헤어...오드아이...야옹이...이름도 그냥 야옹이...
처음 온날은 집사를 할퀴고 사납더니...
언제부턴가 순한 양의 탈을 쓴 냥이가 되어...헤어질때까지 집사한테 하앍질 한번 안하고...
종이 뭉쳐준걸 던져주면 딴 냥이님들은 물고오던데...이 분은 점프뛰어올라 나이스캐취까지 하셨음...
그리하여 국민유격수고양이 박진만고양이란 애칭까지...
조카들이 태어나면서 집에 놀러오는 조카들한테 냥이털이 안좋다고 입양보내라고 하도 엄니가 닥달을 해서...
젊은 처자들 집에 입양보내고...6년전 사진으로 아직도 추억합니다
윙크도 해줬던 야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