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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만69) 김종인(만76) 두 노인네에게 고한다.
게시물ID : sisa_828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날머하노
추천 : 17
조회수 : 5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3 22:22:55

손학규(만69) 김종인(만76) 두 노인네에게 고한다.

 

우리나라에는 정년퇴임이라는 제도가 있다.

60세 초반이라면 몰ㄹ라도... 당신들 정도 나이를 먹었으면 이제 슬슬 그만둬야 하지 않나?

두 사람은 정치에서 손을 떼고 여생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

여러 정치인들이 당신들에게 물어볼 게 있을 때,

딱 한마디 해주는 것.

그 頂門一針의 한마디로 정치를 맑고 밝게 만들어줄 때,

그대들의 존재가치는 빛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뭐냐?

정치라는 진흙탕에 서로 못 들어가 안달에,

여기 붙으라, 저리 붙으라는 붙어먹기 놀이를 즐기고 있다.

당신들이 대단한 사람이란 걸 안다.

그런데 인간의 실수는, "오직 나만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이제는 후배들이 답답하고 짜증나더라도

믿어주고 밀어주면서 정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가?

 

문재인이 그대들에게 대체 뭘 잘못했길래 그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이냐?

자기 안 챙겨줬다고 쪼르르 달려와서 징징대는 후배들을 위한 마음이라고 하지 마라.

이 노인네들아. 정치는 이제 그렇게 하면 안돼.

국민들이 당신들 머리 꼭대기에 있다.

당신들 행동, 말을 보면 바로 안다.

 

당신들 스스로는 노욕이 아니라고 하겠지.

그런데 이상하게 주변에서는 노욕이라고 하니 환장하겠지?

그거 노욕 맞다.

김종인은 당신은 본인을 비례 1번에 때려 박은 것부터.

손학규는 정치에서 물러난다는 선언을 번복한 것부터.

노욕의 시작이요 끝이 완성되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김대중 노무현의 당, 민주당으로 진심으로 돌아와라.

대선후보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들려 달라.

부디 어버이연합처럼 행동하지 말라.

정치 선배로서 부디 행동을 조심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옳은 방향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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