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1년 다니다 그만두고 주지육림의 삶을
즐기자 몸이 훅불어서 이대로 가다가는
오징어는 커녕
촉수달린 바다코끼리가 될것같다는 위기감을
느껴 헬스장에 비루한 몸뚬이를 등록했습니다
지난 3달간 루틴은 스트레칭 부위별 근력운동
유산소로 스피닝 30분 트래드밀 빠른걸음 40분
(총 2시간~3시간 소요)
아침 점심은 그냥 먹던대로 먹고
(잡곡밥에 일반적인 가정식)
저녁은 운동끝나고 키위 혹은 바나나 하나
먹고나서 아무것도 첨가안된 유청 단백질
쉐이크
한컵씩 먹었어요
(야식 간식 짠국물은 끊음..치맥느님 보고싶어요)
헬스는 특이사항이 없으면 1주에 6일
못나가도 5일은 나갔습니다
처음 2달은 2분할로하다
관장님의 권유로 지난한달간
3분할로 쪼개서 했슴니다
몸무게는 1주에 700g정도씩 빠졌네요
3개월간 8.5키로 감량됐습니다(등록할때 인바디를 쟀어야했는데..)
중간에 몸무게가 천천히 빠지나 싶어서
고민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몸의 부피가 많이 줄었습니다
상의가 거의 두사이즈 줄고(물론 품이 넉넉하게 남진않지만.. 쫄티는 면합니다.. 쥬륵)
딱맞게 입던 바지도 벨트가 없으면 자유를
외칩니다 (후리덤!)
새해를 맞이하니 헬스장에 새로 오시는분들이
많이보여 더 자극받네요 핡
곧 등록연장하고나면
숫자에 얽메이지말고 꾸준하게 묵묵히
달려보아야겠습니다
오유징어 어르신 형♡ 누나 동생분들 모두
2017 새해에도 부상없이 즐겁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