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방송 끊기고 정식 방송 들어갔을때 "가만히 있어주세요 상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대기해주세요" 대충 뭐 이런 방송이 나왔잖아요.
집안에 있던 사람들도 막 "결국 가만히 있으란거겠지.." 이런 반응을 보이고...
저는 여기서 세월호생각이 잠깐들었습니다. 제가 주책인건지 참.. ㅋㅋ..
알아보니 이 영화가 도호쿠 대지진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고있었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봤을때 일본 현지 사람들에게 참 뜻깊게 다가왔을것 같습니다.
하여튼 영화는 정말 재밌게보고 왔습니다 원체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고 신카이 마코토씨 작품도 처음보는데 이전작들을 꼭봐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