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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숙성된 와인같다
게시물ID : gomin_1681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루미선데이
추천 : 1
조회수 : 111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1/04 23: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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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최근 멘붕게에서 어느 여성유저분이 지인에게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은 존재라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올리신게 베스트에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저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우선은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은 존재라는 발언에 동의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읽다가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일부 남자들은 숙성된 와인같다는 생각을 한다는 댓글이 있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게 자기관리라고는 하지 않는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소심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남자는 숙성된 와인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올해 20대 후반이 되었고
연애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직업특성상 30살까지 지인의 소개가 아닌이상 이성을 만나기 굉장히 어렵다고 볼 수 있는데요(무슨 직업인지는 비밀이지만) 
그래서 저는 30대 이후...(혹은 다음생에라도)만날 수 있는 여성분을 위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책도 열심히 읽고(책은 원래 좋아합니다.) 외면과 내면을 꾸준히 갈고 닦아 진짜 성숙된 와인이 되고 싶어 노력을 합니다.

우선 말자체는 나쁘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렇게 믿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이상 소심함에 글을 남깁니다ㅠ 

그리고 여성분도 "숙성된 와인"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혜로운 분이 이상형인데(연상이 이상형...)
나이가 어리다고 지혜롭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무시할 수 없거든요 

"남자만 숙성된 와인같다."가 아닌
"남자는 숙성된 와인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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