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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병우 민정실 “최순실 죄 안된다” 대통령에 보고
게시물ID : sisa_829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방소년
추천 : 6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5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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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시작을 기다리며 옆을 돌아보고 있다.  김태형 기자 <a href=[email protected]" filesize="171514">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인 지난해 10월 중순 민정수석실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관련 공모 관계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최씨와 박 대통령의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취지의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실 주도로 생산된 이 문건에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관련 의혹에 대해 밝힐 대국민 메시지도 제시돼 있는데, 박 대통령은 실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특검팀은 압수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사진촬영돼 파일로 저장된 이 문건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정책조정수석실이 박 대통령에 대한 보고 자료를 작성할 때 민정수석실에 요청해 작성받아 첨부한 자료”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책조정수석실은 이 문건에서 ‘재단 관련 불법 행위 시 엄정 처벌’ 등의 주문이 들어 있는 세 문장의 메시지 안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으며, 실제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0일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가운데 두 문장을 그대로 발언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74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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