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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부문 오스카와 비평가협회의 선택 그리고 박찬욱의 <아가씨>
게시물ID : movie_64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atan09
추천 : 5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5 17:06:20
최근 아가씨 말고 영진위에서  밀정을 추천하는 바람에...
영화팬들 사이에 불만이 나오고 박찬욱감독이 블랙리스트여서가 아니냐하는 불만섞인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일단 나온걸로는 동성애물이고 한국적인 영화로는 밀정이 더 어울리다는거...ㅜㅜ

몇개 자료를 가져오면

아카데미 수상작과 비평가협회들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는 꽤나 자주 있어왔습니다
특히 근 5년간 외국어 영화부문에서 비교하면 꽤나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줬죠
1.png
12년 비평가협회의 선택은 압도적으로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였습니다.
아카데미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가져갑니다
아카데미 후보에는 씨민과 나데르만 들어갔죠

2.png
13년도 비평가협회의 선택은 압도적으로 아무르
아카데미도 역시 아무르에 상을 줍니다
역시나 아카데미 후보에는 아무르만 들어갔네요
3.png
14년도엔 비평가협회가 외면한 그레이트뷰티가 아카데미를 수상합니다
그렇지만 이때 압도적 선두였던 가따블이 후보에도 들지못한걸 감안하면 비평가와 아카데미의 선택이 엇갈렸다고 보긴 어렵네요
아카데미 후보에는 더헌트와 그레이트뷰티가 들어갔습니다
 
4.png
15년의 비평가들의 선택은 근소하게 포스마쥬어가 이겼다만 아카데미는 이다가 가져갑니다
이다가 가져갔어도 둘이 박빙이었던지라 선택이 엇갈렸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아카데미 후보에 들어간 작품은 이다와 리바이어던입니다.

 
5.png
16년은 압도적으로 사울의 아들이 싹쓸이를 합니다
아카데미 역시 사울의 아들의 손을 들어주죠
아카데미 후보로는 사울의 아들과 무스탕이 들어갑니다
 
캡처.PNG
그리고 17년 비평가 협회 수상 레이스 
압도적으로 아가씨가 1위를 합니다
출품을 했다고해서 아카데미 후보는 무조건 된다수상 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 아니다만


진짜 아쉬울수밖에 없는상황 ㅜㅜㅜ

미국 영화 대표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선정한 16년도 영화 베스트10에 10위를 올린 아가씨...

미국에서도 25개 도시에서 개봉을 확장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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