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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몰락 원인 = 권력만 집착하는 패거리 야합
게시물ID : sisa_829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leaf
추천 : 24
조회수 : 263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1/05 17: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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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안철수는 '대장'이 하고 싶어, 문재인 대표의 모든 제안을 쌩까고 뛰쳐나갔더랬죠.
그때 안철수에 달라붙어, '아오..친문 패권주의!' 하면서 뛰쳐나간게 지금의 국민의 당입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
그래서 국민의 당의 정체성은 '문재인 싫어.' 입니다.
 
그리고 그 '싫음'의 이유는, 자기들이 '권력을 향유'하는 하는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죠.
동교동계 원로들이 주류와 비주류가 7:3, 6:4로 지분을 나눠야한다 어쩌고 할 때..(작년 총선에 대한 지분)
문재인 대표는 계파 나눠먹기가 아니라, 원칙대로 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즉 계파 나누기로 권력을 향유하려던 호남 토호세력(또는 동교동계 퇴물들)에는 위협이 된 부분이죠.
'문재인 대선후보, 박지원 당대표' 제안을 거절당한 박지원 역시 문재인이 미웠겠죠.
그것이 대권을 거머쥐고 싶은 안철수의 '문재인 싫음'과 뜻이 맞았던 것이고요.
 
그로부터 1년!!
 
이번 탄핵 국면에서 안철수는 정말 잘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 퇴진론을 주장했고, 누구보다 먼저 강경하고 흔들림없이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건 fact 입니다.
 
저는 안철수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국민의당(박지원) 삽질의 악영향이라 봅니다.
당이 저 지X을 하니 '안철수 하는 말 못믿겠다!!' 가 된 것이죠.
 
그런데 안철수 지지율이 바닥을 기자, 저 권력욕에 사로잡힌 토호세력들이 안철수를 공격하네요.
안철수에게 '기득권을 내려놓아라.' (원내대표 주승용이 실제로 한 말)
즉...국민의당 대선주자가 될 생각을 포기하라는 것이지요.
그 전면에는 주승용과 박지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패턴은 작년 말, 문재인 대표에게 하던 짓거리와 하등 다를 바가 없네요.
자신들의 권력 향유!
지지율 바닥의 안철수론 우리 권력을 지키기 위험하다. 대체재를 찾자!
반기문!!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철수가 극력 반대하는) 개보신당과 연대 및 반기문을 자신들의 대선후보로 삼겠다는 것!!
 
정체성도, 비전도 없이...
그저 자신들의 권력만 연장시키면 되기에...
그 권력을 쥔 사람들이 누구든 상관없다는 주의!!
 
그것이 바로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가 뒤통수를 맞고 몰락하게 된 계기라고 봅니다.
철학이나 비전없이, 그저 권력욕만 이들을 모아 창당한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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