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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2016 사용 후기. 겸 반품결정이야기.
게시물ID : iphone_56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맴맴맴맴맴
추천 : 3
조회수 : 21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05 21:26:23
1. 터치바의 효용성이란...
유튜브 동영상 광고 빨리 넘기기 기능 외엔 마땅히 닿아오질 않습니다.
주로 사용 하는 포토샵cc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터치바를 지원하긴 하나. 실제로 단축기와 마우스로 슬라이더 조절 하는 것보다도 
더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2. 배터리 이슈. 
포토샵용으로 구매를 했으니 포토샵 기준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가겠습니다만. 
일단 어느정도 프로세서와 외장gpu를 쓰기 시작하는 순간. 
필터 하나 적용시킬때마다 배터리가 1%씩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줄어든 배터리용량만큼 소비전력의 최적화가 제대로 이뤄진게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3. 램은 여전히 16이 최대.
이전에 사용하던 2013 late모델에서도 램은 최대가 16이었는데. 이번에는 32 가 되길 은근 기대했는데....
지금 사용중인 소니 A7rm2의 경우 비압축 로우 파일 용량이 100메가가 넘고 
사진 여러장을 붙여 고화질 고용량 작업을 할때는 아무래도 이제 16기가도 어느정도 모자라다는 느낌이 옵니다. 

4. 포트!@!!!!!!!! 
USB-A 포트 하나만 더 놔뒀더라면 
SD 슬롯도 그대로 였더라면 하는 아쉬움. 
가끔 외장 모니터 써야 하는데 .. 어댑터 파우치를 놓고 오면. 
모든 준비가 허사가 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집니다...

약 20여일 간의 사용을 마치고 느끼는 불편함들은 위와 같고 
솔직히 키보드도 타건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 외에 조금 편한 것들. 터치아이디라던가 넓어진 트랙패드. 디스플레이가 조금 밝아진것들...
이런 것들을 고려해도 이 가격에. 이런 불편들을 감수할 이유룰 못느끼겠네요 


다행히 그동안 사용하던 2013 모델을 아직 팔지 않고 두었던지라 2017 얼리나 미드에 조금 개선되는 점이 있기를 기대하며 
반품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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