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통합 자체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문재인 대표 본인이 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정> 지금 그러셨어요. 설사 정권교체를 못하는 한이 있어도 친문과는 손 못 잡는다?
주승용> 우리가 정권교체를 못해도...
김현정> 그 정도로 강하다는 말씀이시죠?
주승용> 네. 통합은 없고, 또 문재인 대표하고의 그런 친문 패권주의가 만연해 있는 정당하고는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이 당의 당론이나 다름 없는 입장입니다.
2017.01.05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中
하루 뒤
주승용> 우리 당은 어쨌든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야당공조를 튼튼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어제도 뭐 정권교체를 못해도 통합은 없다, 이런 말을 했다고 다소 왜곡된 보도가 나갔습니다만 국민의당은 정권교체가 최우선입니다.
2017.01.06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