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순실 ㄹ혜 사태를 보며 더 느낀점
게시물ID : sisa_831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희경서
추천 : 3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8 03:40:00
 
특히 요즘 더 순싀리 ㄹ혜 사태를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막스는 원시공산에서 노예 왕정 등을 거쳐
미래공산이 도래할 거라고 했는데 그건 그가 살았던 시절엔
 과학이 지금처럼 발달하리라 예상하지 못 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와 달리 지금 우린 지구반대편 누군가와 불과 몇 초 만에
의사소통을 뛰어넘어 신문 수 천장에 달하는 정보를 주고 받는 시대를 살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 전국방방곡곡 손에 손마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왜! 아직도 불편하고 무쓸모해 전혀 우릴 대의하지 못 하는
매개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을까?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충분함에도
저토록 골고루 썩어빠진 것들로 인해 우리 의식주를 맡기고 사는 가 말이다.
 
이번 정권을 보며, 결국 이 나라를 지탱해온 것은
저런 저급한 것들이 아닌 대부분의 선량한 시민들이었음을
이번 사태를 보며 저런 것들이 없더라도 우린 충분히
사회와 국가의 본연기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을 
증명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없어도 된다.
우리가 직접하면 된다.
그걸 확인 받은 한 해였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세상
직접민주의 시대가 온 것이다.
더이상 저런 되먹지 못한 것들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얼마든지 우리손으로 법을 만들고 수정하고 고쳐나가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몇의 집단이 머리가 결정하고 따르는 시대가 아니다.
경쟁을 통한 발전은 허구다.
독점이란 시대발전의 걸림돌일 뿐이다.
보다 나은 좋은 세상을 위해 지식을 공유해 왔더라면
일찌기 우린 우주를 날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런 몇 놈들이 머리맞대 나온 그 편협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된 과학을 통해 의견을 수렵하고 정진할 수 있는
시대가 마침내 온 것이다.
 
민주란 도구일 뿐이다.
사용하던 도구가 낡고 녹슬었다면 더는 고쳐쓰기에도 벅차다면
새로운 도구를 만들면 된다. 민주란 `절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린 언제나 더 효과적인 방식을 개발했고 필요에 의해 수용했다
 
지금 대선에 나온 자들 그리고 그 무리들.
누구하나 자신들의 밥줄을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어차피 변형된 엘리트소수의 작당과 다름 없는 짓을 그럴싸하게 포장할 뿐이다.
단물은 늘 우리에게 뽑아먹으면서 말이다.
 
미래엔 반드시 직접민주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걸 먼저 대한민국이 해보면 어떨까?
사는 모든 곳이 광장인 세상
통신의 발달로 과학의 발달로 그게 뭔 대수라고 말이다.
 
틀을 바꾸면 거기 맞는 모양의 것들이 나온다.
어떤 모양의 틀에 갇혀 지내온 시대인가 시간인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