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호소에서 4개월쯤 된 아가 모셔왔습니다 
근데 보호소에서 설사 안한다고 했어요~
설사 안하는것만으로 다행이다 생각하고

데려오는 길에 바로 병원에 들러 검진받고 혈액검사는 간단히 키트로 진행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어요
아가가 마른거 말고는

범백이나 이런건 일주일 정도 상태를 지켜보고 11일에 검사하고 예방접종도 하기로 했습니다. (오자마자 병원 간거라 현상태를 몰라서..)

근데 집에 와서가 문제네요
사료를 안먹어서 캔을 섞어주었는데 그것도 조금 먹더니
설사를 합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먹은 걸 그대로 몇 시간 뒤에 토했구요

오늘 새벽에도 어제 낮에 먹은 사료를 그대로 토했어요

집에 와서 토한건 두번이고
설사는 완전 설사일때도 있구 형태가 잡힌 응가일때도 있구요..
병원을 이따 데려가긴 할껀데 
이게 사료 문제도 있을까요??
보호소에선 분명 이친구는 설사도 안해요 했거든요...ㅠ 

아, 다른 이상은 없어요 눈꼽도 안끼구 깨끗하구요
근데 물을 떠놓아두 자기가 화장실가서 화장실 물을 먹어요!
바닥에 잇는 물같은거요 
그래서 혹시 비눗물 남아있을까봐 샤워기로 바닥 청소해줍니다 

왜그럴까요ㅜㅜㅜ 지금 회사인데 걱정되서 죽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