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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내부분위기에 대해
게시물ID : computer_332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프런트
추천 : 12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7/01/08 2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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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텔 내부 분위기에 대한 Canard PC 오프라인 잡지 기사를 어떤 양덕이 요약 번역한 것을 다시 중역한 내용 입니다.

 

1. 인텔 내부 정보 소스에 의하면 인텔의 내부 분위기는 현재 무시무시한 상태이며,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쳐서 '더 이상 아무것도 잃을 게 없다'고 느끼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당장 매출이나 이익은 양호하다지만 미래 전망은 완전히 뒤틀린 상황이라고. 기사에 의하면, 인텔은 "아마도 사상 최악의 민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고 합니다.  CEO가 원가절감을 너무 후려친 나머지 마치 엔지니어들을 슈퍼마켓 계산대 직원 다루듯이 다루고 있고, 엔지니어들을 재교육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2. 크르자니크 CEO는 참을성 없고 충동적이며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수시로 결정을 뒤집습니다. 만약 새로운 프로젝트가 2~3주 안에 가시적인 결과를 내지 않으면, 크르자니크는 바로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해 버립니다...  개발팀은 CEO가 지시하는 서로 모순된 지시를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

 

3. "팹지옥" : 인텔은 현재 10nm공정에서 반년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나쁜 것은, 10nm의 캐논레이크는 아키텍처 향상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인텔은 단지 AMD가 스스로 자빠지는 것만을 기도해야 상황입니다.

 

4. 크르자니크는 단언하건데 '재앙'이며, CEO직을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겁니다. 심지어 CEO의 고함소리는 옆건물에서까지 들을 수 있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크르자니크는 자기가 얼마나 디스당하는지 스스로 모르는 모양입니다. 인텔 직원들은 제발 Murthy Renduchintala​ 가 크르자니크를 대신하기를 바라고 있는 지경입니다. 훨씬 능력있어 보이고, 느리게나마 인텔을 정상궤도에 올려줄 것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R&D조직은 말 그대로 '관광'당한 상황이고 적어도 2019년까지 연구소에 광활한 빈자리가 생겨나게 될 겁니다.

단언컨데, 크르자니크는 AMD가 되돌아올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5. 단언컨데, x86은 예상하시는 것 보다 빨리 사라질 겁니다. 그 자리는 ARM이 차지할 것이고 그것이 인텔이 지금 충공깽에 빠진 이유입니다.

 

6. 인텔은 현재 인텔 CPU와 AMD GPU를 MCM으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경로로 확인된 상황입니다.

 

7. 카비레이크의 IPC는 스카이레이크와 똑같습니다. 전성비 향상도 없습니다. 다만 클럭 마진은 올라가서 오버클럭은 잘될 겁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AMD_Stock/comments/5k31sr/i_bought_canard_pc_there_you_go/
http://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hardwareboard&wr_id=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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