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간세력을 안기위한 행보라기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게시물ID : sisa_831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2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11:26:36
아직도 대한민국 어디에선가 바끄네를 빠는 이상한 사람들이 존재하듯이

대한민국에는 중간층 역시 존재합니다. 

바로

'바끄네 안된다. 내려가야한다. 하지만 문재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뽑고싶진 않다.' 라는 층이지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물어봤는데 믿음이 안간다, 사람이 유하다, 딱히 드러난 업적이 없다 같은 말을 많이 하더군요.

이런 사람들, 하나하나 알려줘봐야 정치에 관해 피로를 느끼기 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알려준다고는 하지만

사람자체에 대한 신뢰가 쉽게 변하지는 않는것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런다고 이런 사람들이 반기문띠를 뽑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 사람들도 반기문띠가 영 달갑잖은 존재라는거 압니다.

보통 저도 여기서 말을 그만합니다. 더 이야기해봐야 서로간에 감정도 상하고...'그래 반기문띠만 택하지마라' 라는 저 나름의 타협을 보는거지요.

어찌보면 '그냥' 문재인은 싫고 반기문띠는 별로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재명 시장이나 박원순 시장은 시원한 해결점일겁니다.

시장으로서 행보도 괜찮았지, 요즘 사이다 발언 많이해서 나름의 이미지도 쌓았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언론플레이고, 문재인 전대표님과의 선긋기겠지만 너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왜 꼭 네거티브를 해야만 하는지, 상대방에 대한 흠을 잡아야하는지...

썰전에서는 그것을 1인자의 숙명이라고 이야기했지만, 1인자, 2인자, 3인자가 손을 잡고 화합할 수는 없는거였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박시장님도 이시장님도 떨떠름하지만, 그 옆에 붙어서 아직도 권력의 수혜를 맛보려는 미XX크 같은 인간들은 꼴도보기 싫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