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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네티즌 수사대 자로에게
게시물ID : sewol_53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리
추천 : 3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9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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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세월엑스가 공개된 후 작년 12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필명 0042625라는 분이 서프에 올린 공개 초대장입니다.

자로는 원문항적분석 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구나.(12월 30일 초대장)
자로군 자네를 서프라이즈로 초대하네.

난 뭐 8시간이란 장구한 시간을 버텨낼 엄두가 나지 않아서
JTBC인터뷰 요약본만 잠깐 보았던 셈인데
오늘 문득 자네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유튜브에서 보다가
약간 충격을 받았다네.

그것은 자네가 내 놓은 세월호 항적도 분석표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발견했기 때문이야.


[인터뷰] 자로 “해군이 레이더 영상만 공개하면 끝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yLtYtvGm7A


난 여기 서프에서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하며
세월호 항적도 분석표를 올려 왔고
(사실 최근에 다시 정정한 세월호 항적도 분석표조차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게을러서 새로운 항적도를 올려 놓지 않고 있지만)
G-Captain이나 Cruisers Forum 등지에 세월호 항적도 관련 문제제기를 시도해왔었기에
자네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속에 올려진 세월호 항적도 분석표를 보고
금새 자네가 세월호 원문항적을 분석하지 않았음을 눈치채게 되었어.

세월호 원문항적조차 분석해 보지 않고서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이는 데에는
물론 시지프스같은 위인들의 영향때문이겠지만
자네가 세월호에 선적된 10피터짜리 컨테이너의 RCS를 1제곱미터로 판단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여기 서프에서 활동하시는 untitled님으로부터 듣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오늘과 같이 우연찮게 세월호 항적도 분석표의 실수까지 보게 되니
같은 뜻을 가진 사람으로서 자네와 토론이라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났네.

자로군 어떤가 여기 서프라이즈로 와서
자네의 분석을 한번 검증해볼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떻겠나?


자네가 그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래.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36525&table=surprise_13&field_gubun=%BC%BC%BF%F9%C8%A3

자로님을 초대합니다. (12월 31일 초대장)





AIS를 장착하고 있는 두 선박 사이에서만 작동할 수 있는 도메인워치(Domain Watch)기능과
레이더의 충돌방지 경보(Collision Warning or CPA Alarm)기능을 속속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500미터의 반경 안에 들어온 두 표적 간에
아무런 경보사인이 보이지 않고 있는 사실에 대해 의아해 할 것입니다.

왜 이 두 표적 사이에는
AIS의 도메인워치(Domain Watch)기능과
레이더의 충돌경보기능(CPA Alarm)이 작동하지 않는 걸까요?

진도 VTS가 공개한 관제영상과 레이더 동영상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다들 이런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왜 이 경우에만 유독
진도 VTS의 경보통합장치(WIS5060)에서 사전에 설정한
AIS의 도메인워치(Domain Watch)기능과
레이더의 충돌경보기능(Collision Warning or CPA Alarm)이 작동하지 않는 거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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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메인 워치는 Ais를 장착한 두 선박 모두 다에 설정해야 500미터 내에 들어 오면 두 선박의 표적심볼은 각자에게 충돌범위침입자(Domain Intruder)가 되어 둘다 빨갛게 변한다. 물론 이런 시각적 경보와 함께 청각적 경보음도 함께 울리게 된다. 진도 VTS에서 한쪽만 설정하면 설정한 선박만 빨갛게 변한다. 500미터내가 아니면 두 원이 겹치더라도 두 선박의 표적심볼은 빨갛게 변하지 않는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다......

이미 얼마 전에 소개한 바 있지만
진도 VTS에서 공개한 레이더 영상 속에서
레이더의 충돌방지 기능(CPA Alarm)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다음에 올리겠다.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과 그 밑의 댓글들을 일단 읽어 보기를 권한다.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 지능형해상교통관리시스템은 작동되고 있었는가?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32376&table=surprise_13&field_gubun=%BC%BC%BF%F9%C8%A3&mode=search&field=nic&s_que=0042625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36559&table=surprise_13&field_gubun=%BC%BC%BF%F9%C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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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 보니 자로는 서프에서 세월엑스 시청을 권유하는 글도 직접 올렸으나 이후 서프에 방문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로나 위 초대장을 작성한 분이나 같은 뜻을 가졌으니 자로는 공개토론에 임해 자로가 그렇게 정확하다고 주장한 정부측 AIS 항적자료에 대하여 검증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랍니다.




1.jpg


관련글 : (사)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성명서 통해 자로,김관묵 교수에게 공개토론 제안
http://todayhumor.com/?sewol_53535
출처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36525&table=surprise_13&field_gubun=%BC%BC%BF%F9%C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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