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눈팅만하는 그런 눈팅유전데..

 

몇달전 와우 시작하면서 썼던 글이 생각나서 와우게시판을 오랫만에 왔어요.

 

그리고 그때 썼던 글들을 다시 봤는데..

 

어찌보면 2개월 사이지만 참 많은게 변하긴 했네요.

 

쐐기라곤 관심도 없고 룩변, 탈것, 애완동물에 미쳐살고 전문기술 다 800찍을라고 바등바등 했던 2달전에 나도 좋고,

 

직장에 여자친구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때문에 진득하게 일퀘하거나 해서 얻을수 있는 탈것 등은 못하지만) 바로바로 얻을 수 있는 템파밍에 흥미가 생겨 템파밍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나.. 참 와우는 재밌는 거 같아요.

 

2달전엔 쐐기 주차라는 것도 뭔지, 에메랄드 영웅이 뭔지도 몰랐었고, 무법도적으로 허수때려보면 막 20만~ 25만 사이나온다고 너무 힘들다고 했던게 그쯔음인데..

 

암살 갈아타고 어느새 영웅 우르속 디피 45만정도 나오고 한 7번정도는 킬하게 돼었고..

 

시간이 좀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10단 이상, 12단정도에 주차를 하게 된 걸 보면 와우상에서 꽤나 많은 발전이 있었던 거 같아요 ㅎ

 

딜 사이클이나 도적기술, 던젼에 대한 이해도도 늘은것 같구요..

 

전설은 발리라, 프라이다즈, 졸디크 뿐이지만 (생각해보면 꾸준히 2달했는데 전설이 졸디크 하나 늘었네요 ㅠㅠ)

여전히 와우가 재밌네요 ㅎ

 

한 3월달엔 밤요도 열리고 템렙도 지금보단 많이 올라있겠지만 그때도 재밌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참 꾸준히 즐기기 좋은..

표현하기 좀 이상하지만 현모양처같은 겜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