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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 16화 - 화전농법
게시물ID : gametalk_33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메넬★
추천 : 4
조회수 : 16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22:56:4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9O9Q
본 게임은 무료이며, 아래 링크에서 자유로이 다운로드/재배포 가능한 프리웨어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urw/6162 카타클리즘+한글화+동양 선진문물 모드팩+사운드팩 (카페 가입 필요)
본 파일 압축을 푼 후 사운드팩 압축 풀어서 나온 걸 덮어씌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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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gametalk_332910  14화-이길 수 없는 적들 사이에서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2966  15화-불타라! 활활! 편




001.PNG


잠은 바로 위 층 침대에서.
평화로운 아침...
낮이네요.







002.PNG


밖을 보니 확실히 좀비는 적습니다.
그나마 있는 좀비도 많이 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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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별 걱정 없이 싸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남아있는 놈들은 직접 정리해야겠죠.








004.PNG


무너진 건물 잔해는 뭐다?
장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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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후 마을로 들어가려고 보니 생각보다 좀비가 많습니다.
멀어서 미처 정리가 안 된 모양이네요.
일단 숫자는 둘째치고 쇼커 브루트 좀비는 1:1 최강급에 속하니 다가가기도 무섭습니다.
그래도 쇼커 계열이라서 밤에 보이니까 그건 다행이죠.







006.PNG


우선 정비를 하며 밤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007.PNG


살금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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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조용히 해!








009.PNG


지구력이 바닥날 때까지 무작정 달려서 도망치긴 했습니다.
쉐도우 좀비 계열 정도가 아니면 못 따라 오겠죠.








010.PNG


다시 가서 살펴보니 역시 그냥 벽에 붙인 불이라 퍼지는 게 좀 늦긴 하네요.
그래도 그 덕에 좀비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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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구경하고 있다 보니 군인 좀비가 다가옵니다.
절 발견하고 온 건 아니고 불빛 보고 가다가 마주친 모양이네요.
그래도 1:1이라서 별 문제 없이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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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 하지 말고 좀 돌아다닐까 해서 바로 아래에 있는 방송국으로 왔습니다.
특별한 물건은 없었지만, 전원이 들어와 있는 콘솔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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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별 쓸모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NPC가 주는 퀘스트를 깨기 위해서 하는 건데, NPC가 없거든요.
나중에 불태우기에 적당한 건물인 것 같습니다.







014.PNG


방송국을 다 터니 저쪽도 다 탔군요.
핏자국이 없어서 얼마나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리가 닿는 범위 안의 좀비는 다 저기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유롭게 파밍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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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건물은 쇼핑마켓이네요.
많은 식량이 있긴 한데 지금은 딱히 음식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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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죄다 있는 것들이라 별 필요는 없었지만, 쇼핑카트를 하나 구했네요.
카타클리즘에서 쇼핑카트는 손으로 끌고 다닐 수 있고, 무려 50 부피의 가방 역할을 해줍니다.
거기에 차량 판정이라서 이동 포인트 400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이동식 관목처럼 쓸 수도 있어요






017.PNG


전자제품 코너에선 전기톱 네일건 드릴 등의 공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구 계열은 무기로 쓸 수도 있긴 한데, 위력이 어떨지는 나중에 시험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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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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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집은 주유소군요. 차를 가져오면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여기까진 좀비가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빼려고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붙잡힐 것 같아서 쇼핑카트를 버리고 도망칩니다.






020.PNG


우선 좀비들을 더 처리하기 위해 집 하나를 더 태우고...







021.PNG


쇼핑카트를 회수합니다.
좀비가 좀 있긴 했지만 달려서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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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근처에선 좀비 마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특수능력이 있던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023.PNG


화재에 시선을 돌린 사이 들어온 집에는 드디어...!






024.PNG


게다가 그 집 지하는 총기 보관소였습니다!
생존자 좀비는 말 그대로 좀비 사태에서 생존하던 생존자가 죽어서 좀비가 된 것인데, 이 사태에서 생존하고 있던 만큼 상당히 강력합니다.
일단 근처에 적이 보이면 비명을 지르고, 방어구를 입고 있고, 빠르고, 강하고, 지능도 좋습니다.
중간에 관목 끼고 유인하려고 하면 옆으로 돌아와요.





025.PNG


그래도 달리는 속도는 아직 우리가 유리합니다.
조금 얻어맞긴 했는데 그래도 밖으로 따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026.PNG


지하에 있는 걸 전부 털어온 결과 상당한 무기가 모였습니다.
총기 금고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열 수는 없었네요.
참고로 쇼핑카트가 아니라 손수레인 건 중간에 더 좋은 게 있길래 바꿨습니다.






027.PNG


침실에도 총이 몇 자루 있군요.
되게 생존주의적인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만 스타팅 운이 별로 없었던 모양이네요.





028.PNG


다시 돌아오는데 저 멀리서 좀비 마스터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저 녀석도 지능이 높아서 불길에는 안 들어가는 건지.
유인이 된다는 점에 만족합시다.





029.PNG


거대 부머가 빛나는 점액을 씌워서 그대로 도망치다 보니 웬 빛이 보여서 가봤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용암이 있습니다.
용암은 근처에만 가도 화상 피해를 입을 정도이니 사용은 힘들겠지만 조명이나 불 대신으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긴 하겠네요.




030.PNG


네일건 탄약은 못이죠.
집을 태우면서 생긴 못들을 쏴대면 되긴 한데, 문제는 사거리가 3칸에 유효 사거리가 2칸입니다.
어떻게 써야 할 지는 모르겠는데, 연사 속도가 빠르다면 적어도 수련엔 쓸 수 있을 겁니다.







031.PNG


그리고, 다시 수련의 때를 위해 잠을 잡니다.
얻어둔 물품을 정리하고, 책을 읽고, 네일건도 좀 쏴 보고...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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