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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치킨 불매 운동을 시전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69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스물
추천 : 15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2/13 11:42:31
요새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혼자 집에서 공부하면서 있는데

요즘 오유에 하도 통큰통큰 거려서

대구에 찾아봤는데 차타고 50분 거리에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쿨하게 포기하고 비비큐 시켜먹을려고 했는데

이건 슈바 야구장가서 호식이 두마리 치킨 먹는것보다 한마리 후라이드가 더 비싸 ㅡㅡ.

혼자서 호식이 두마리는 다 못먹으니

귀찮아도 집 앞에 가서 부어치킨 한마리 튀겨달라고 함.

8500원에 다 먹고 두 조각 남아서 다음날 아침 렌지에 35초 뎁혀 먹음.

부어치킨 사장님한테 여쭤 보니까

요새 뭐 프랜차이즈 치킨 집이 원가가 14000 왓다갓다 한다는데

부어치킨은 맛있는데 이렇게 싸게 해주시면 남나요?

- 학생 그거 다 믿으면 어떡해요 그 사람들 다 거짓말이에요 무슨 생닭 한마리에 4천원이에요
  대량으로 싸게 들여올텐데 그리고 가스비 인건비 박스비 다 해도 천원 안나오는데 무슨..
  아무튼 저희는 학생 같은 사람이 많이 찾아주시니 장사가 잘되네요

ㅇㅇ 오늘부로 비비큐 네네 굽네 멕시칸 교촌 불매 운동 들어갑니다.

부어치킨 개새끼. 치킨집 아님 올해 스물인데 치킨집은 무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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