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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심해는 알다가도 모르는 곳이였네요.
게시물ID : lol_667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북잉여
추천 : 0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3 2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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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카이 서폿을 잡은이 얼마 안됬는데 적팀 베인이 이걸 시작부터 시비를 걸더라구요.

"마오카이님 6판째인데 승률 100퍼센트네요?"
"제가 님 100퍼 깨드림"

라며 공격적으로 계속 말하길래 그냥 ㅇㅇㅇ... 하면서 받아 넘겼습니다.

과거 제 행동에 반성도 할겸, 도발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게임하는 내내 자꾸

"님 승률 100퍼 어디다 팔아먹음?"

"X털어 쏼라쏼라..."

덤으로 모르가나까지 중간에 합세해서 계속 도발을 시전.

멘탈이 금가기 시작하다가 이대로 가면 페이스에 휘말리겠다 싶어 급하게 둘만 차단하고 닥겜을 했습니다.

초반에 10킬 ? 넘게 차이까지도 났는데 팀원들이 서로 욕하기도 하고 서렌치자 뭐 이런식까지 갔었다가 시간이 흐르니까 우리팀 전체가 느꼈나봅니다.

점점 판세가 기울어 가고 있다는것을 말이죠.

우리팀은 용하나도 못먹었는데도 무슨 배짱인지 자잘한 한타를 계속 열어서 승리했고, 마이한테 1:1로 승산이 없다는걸 알아서 2명외 3명단위로 마이의 빽도어를 막아내고 적 미드를 밀어 나갔습니다.

제임무는 오로지 하나 딜러만 물는것.

마지막 한타에서 적팀이 모이기 전에 베이가 먼저 묶어서 짜르고 다음 베인 묶고 마이탈진으로 마무리를 하니 생각지도 못한 승리를 했습니다.

완전 짜릿하네여.

역시 심해에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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