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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엄마
게시물ID : baby_17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댕하하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4 0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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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살 아드님. 

4살때에도 tv에 아이돌 여가수 나올때 마다

누나 예쁘다 누나 예쁘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 여성) 감탄 하더니 

올해 나이 한 살 더 먹더니 

우와 ~누나 예뻐요 만나러 가요~!!! 

순간 내 귀를 의심 했다

뭐라고 ? 만나러????!

순간 나도 모르게  이 애미가 예쁘다고 좋아하던 

아들이 벌써부터 다른 여자 만나러 가자고 하자니

질투가 났는지 내 입에서 나오는 말






엄마도 멋진 오빠 만나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울 아들은 내가 웃으니 따라 웃었지만 

순간 내 자신이 너무 유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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