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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느낀 서울 인구밀집
게시물ID : freeboard_1469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4 17:21:38

서울 거주인구는 빠져나갔다지만
활동하는 시간에 서울 교통체증은 더 심해진거같고
서울에 사람 바글바글한게 예전보다 점점 심해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좀 이상하게?웃기게도 어디에서 그걸 느꼈냐면 요.. 요즘 코트나 패딩 등 두꺼운 옷을 입고다니잖아요


지하철에서 앉아있으면 코트자락 패딩 자락이 옆자리를 침범한단 말예요 
조금 튀어나와있었는데 옆에분이 앉으면서 치우길 기다리시더라고요 


이게 예의 뭐 그런걸 떠나서 
서울에서는
코트자락 튀어나온걸 인지 하기도 전에이미 깔고앉아버리는 ? 
서로서로 익스큐즈되는 상황이랄까

깔고앉은 그사람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급하게 앉다가 ?
0.5초 정도되는 그 찰나의 차이랄까 ? 


앉다가 깔고는 급히 살짝 엉덩이 들어서 옆으로 밀고 앉고 
옆에 앉으면서 내코트 깔고앉았음을 인지함과 동시에 손 뻗어서 코트 챙기는데 0.5초걸린다면 


앉기전에 코트를 먼저 보고옆으로 치워달라 손짓 하고 치우고 앉고가 2초는 걸리는 ?

그만큼의 시간이 허락되는 동안 뒤에서 사람들이 밀고 들어오지 않는 ?



물론 그만큼 지하철에 사람 자체가 적기도하구요 1.2호선 교차되는 반월당에서도 자리가 잘 남고요 



쓰다보니 약간 싸이코 같긴 한데 .. 



생각해보면 10년전만 해도 강남역에서 걸어가기가 이정도로 어렵진 않았고 
대구에서 금요일에 동성로를 쏘다녀도. 사람이 엄청 많긴 하지만 어깨빵 어깨터치를 당한적이 없어요 그게 

사람이 달라서가 아니고 
그만큼 밀집되고 바쁘고 분주하고 그런게 덜한 느낌 ? 


서울이라고 다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


차막히는것도 뭔가 작년재작년쯤부터 갑자기 심해진 느낌 
서울 안에서 이동할때 1시간 잡는건 기본이다만 
아무리 주말이지만 저번엔 남산1호터널 지나는데 40분 ㅠㅠ 근데 
그게 서초에서 사고가나서 그리된거 .. 




그냥 한 2.3년전쯤부터 활동하는 시간에 서울 붐비는게 너무 심해진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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