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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름은 보고왔습니다!!!(약스포)
게시물ID : movie_64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든이어스
추천 : 1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5 03:05:35
서청주 롯데시네마 심야로 보고왔네요.

아직도 ost들이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참 좋더라고요 한곡한곡.

영화보기전 최대한 줄거리나 예고편같은걸 피해서 그런지
아주 신선했습니다.

심야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긴했는데..

앞좌석에 중년부부 분들 ㅠ

락앤락통에 뭔가 요깃거리들을 싸오셔서 ㅠ

영화관에선 뭔가 익숙치 않은 냄새와 락앤락통 열고닫을때
 따깍! 따깍! 하는 소리때문에ㅠㅠ

잠깐씩 집중력이 흐트러졌었네요;;

저는 영화관에선 폰도 종료해버리고 팝콘이나 콜라같은것도 일절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서..

물론 다른분들 간식거리 들고오는건 크게 상관치 않는데

락앤락통 열고닫는건 쪼오금 신경쓰였네요.

그래도 다들 조용하시고 전화나 문자소리가 울리는일은 
없어서 좋았네요.

(스포주의)

영화줄거리 이야기를 조오금 하자면..

3년간의 시간차가 있었던걸 주인공들이 알아채지 
못했다는게...

검색해보니 감독분도 시원하게 해명이나 설명을
 못했다는것 같더군요.

보는도중에 그걸 깨닫는부분부터... 이건좀 너무 .. 라는 생각이들어서 고개를갸우뚱 했지만 언제그랬냐는듯 영화에 빠져서 관람을 마쳤네요.

엔딩장면은 예측한대로 100%맞아떨어져서 기분 좋았습니다.

보통은 예측한대로 끝나면 뭔가 실망(?)스러운데 이 작품의
 경우엔 다르더라고요.

상쾌했습니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17년도 첫영화 정말 즐겁게 관람했네요.

제 별점은 9/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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