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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신손님
게시물ID : panic_92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령
추천 : 16
조회수 : 422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16 00:37:09
오늘은 출장갔을때 일입니다

급한 전화한통이 걸려왔어요 선생님 우리집에 와서 집좀

봐주세요 무서워서 집에 있기가 싫어요.부탁드릴께요

라고 하시더군요 채비를 하고 그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 지하를 먼저 봤어요

 습하고 곰팡이 냄새까지 역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지하가 굉장히 넓었어요  구조가 정말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넓은 지하에 물이 차있고 저랑 같이 계신분은

못가겠다며 주저앉아 버리시더라구요

제느낌상 지하를 보고 처리를 하면 좀더 수월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저 혼자 지하를 들어갔습니다

지하에 들어가니 저도 사람인지라 소름이 쫙~~~

돋았어요 

천장에서는 물이 똑똑똑 떨어지고 몸은춥고 

한걸음 한걸음씩 들어가보니 아기영가가 있었어요

조금더 들어가 보니 아빠영가 엄마영가 할머니 분

고조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계시더라구요

제가 여기 묘자리터 인데 혹시여기가 선산이세요? 

그랬더니 여기에 우리 뼈가 묻혀있는데 우리 집을 엎어

버리고 주택을 지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성질이 너무 나신다고 처음에는 막 저한테 나가라고

소리를 많이 지르셨어요ㅠㅠㅠ

한을 어떻게 풀어드려야 하냐고 그랬더니 자기들좀 찾아주라

고 여기에 있는데 여기에!!!!!!!!!!!!막이러시드라구요

일단알겠다고 하고 손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손님네가 원래는 잘사셨는데 그집에 이사오고 나서 부터

몸이 아프고 헛것이 보이고 일도안풀리고 항상 누가쳐다보는

느낌이 있었데요 

이집이 혹시 본인꺼냐고 물어봤더니 신랑명의로 된주택이

라고 다른것은 모르겠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신랑 끝나는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했더니 신랑분한테 전화하시더니 금방오신

다고 하시드라구요

신랑분이 오셔서 저희가 기독교집안이라 이런걸 안믿습니다

나가주세요 하셔서 제가 성질이 나더라구요

 원래 여기가 선산이 있던자리고

어떤분어떤분이 여기있는데 옮겨드리지도 못할망정 

이딴식으로 만들어놓으니 될일도안되지!!!!!!!!

그랬더니 와이프분 눈치를 보시면서 나가서 이야기를 하자

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시는말씀이 목사님이 선산자리에 뼈도 놔두고 그대로 

밀어서 주택을 지으면 잘산다고 하여서 이렇게 했는데

이지경까지 올줄 몰랐다고 목사님께도이야기를 하였는데

오셔서 무슨의식을 해주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시기가 안맞고 와이프분 기가 약해서 그런거라고

그러셨데요 그래서 그말만 듣고 조금만 참아보자 참아보자

하셨다고 그말듣는데 왜이리 성질이 나던지 제가 그럼 조상님

들이 안계셨으면 지금당신이 여기 이자리에 있을수 있을거

같냐고 소리를 지르니까 죄송하다고 사죄를 드리고싶다고 

그래서 이집 다 허물고 조상님들 뼈를 다 찾아서 하루빨리 

뿌려드려라 그리고 지금 지하에 가셔서 무릎꿇고 사죄드

리고 잘올려드려라 그러니까 아시겠다고 싹싹 비시고 

제가 미친x이였다고 막 우시면서 이야기하시드라구요 

조상님들이 역경을 내시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몇시간을 빌고 비시고  내일모래까지 뼈찾아드리겠다고  

약속을 하고 이틀뒤에 제가 다시갔더니 뼈를 찾았더라구요

사람을 15분 투입을 시켜서 찾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터를 한번풀어주고 죄송하였다고 조상분들 천도제를

시켜서 올려보내드렸답니다

그뼈는 뿌려주시라고 하셔서 원하시는곳에 뿌려드렸답니다!

조상님이 안계시면 지금 당신도 없습니다.
다른것 못해주셔도 조상들만은 지켜드렸으면좋겠습니다

오늘도굿밤되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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