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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만큼 안타까웠던 한 사람.jpg
게시물ID : sisa_83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찐빵의피
추천 : 11
조회수 : 10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6 01:36:53


빠른 조기대선 정국이 검증단계를 생략하게 될까봐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빠른 검증이 가능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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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비전도 있고 그것을 대중에게 설득시킬 능력또한 갖춘 드문 인재였습니다. 달변 하나만으로 범보수 여권후보마저 위협하여 한때나마 국민은 행복한 고민을 하였더랬죠.

  

  하지만 그 빼어난 달변을 권모술수를 위해 사용한 점 인간적으로 실망했고,


 유불리에 따라 여러번 뒤집는 말과 태도로 믿음을 잃었습니다. 옥구슬같은 말도 신의가 없으면 그 의미가 퇴색할 것입니다.



언젠가 그대가 말했을 것입니다. 보수언론이 정략적으로 이재명과 문재인 편가르기를 해서 싸움을 부추기려한다, 경계하자, 우리는 한 팀이다.

하지만 그 말이 지금와서 무척 공허해지는군요. 당신에 대한 안티는 모두 문재인 지지자라고 단정하니 이 말이 다 무슨 소용일런지요.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의심케하는 경선비리 경력에 대해 사과하긴 커녕, 도리어 그 경험을 살려 다시 재현하려는 시도.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신은 당적을 떠나 이제 청산해야할 구태 정치의 한 파편임을 자인했습니다.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680407&iskin=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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