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 많으신 손가락혁명군 여러분께

 

의지가 부족해서 직접 혁명에 참가는 못하고 나같은 사람도 뭔가 기여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고민한 끝에

 

근본 없는 글씨지만 직접 손으로 써서 받쳐 올립니다.

 

2007년의 거사를 떠올려 봅니다..

 

개인적 바람으론 오프에서 무슨 큰 일을 하실때 제 글씨를 깃발로 팀의 사기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손가혁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하는게 도리겠지만 어차피 오유에 많이들 상주해 계시니 충분히 전달되리라 생각해서

 

가입해야 하는데 귀찮네요 솔직히..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작품설명을 미리 해야겠죠.

 

손가락(損可落)입니다.

 

음에 맞춰 조합한 한자라 다소 무리는 있습니다만

 

'네거티브는 떨어지기 좋다'로 해석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무리하게 해석하면

 

'네거티브야말로 (상대를) 떨어트리기 좋다'.

 

좋은 쪽으로 생각합시다.

 

글씨에 약간 재주?를 부려 키보드로 난도질하는 용사를 형상화 해봤는데 아마 맘에 드실듯.

 

 

 

종이가 좀 구겨진 것은 집에 대충 쳐박아둔 연습지라 그러네요..

 

작품지 사러 밖에 나가기도 춥고 귀찮고..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