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하면 뭐먹고살아야요?" 라는질문은 저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응집(물질 반도체) 광학 (레이저 포토닉스)물리와 달리 한국에서는 천체입자물리 계열로 석사만 받아도 학부때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대기업취업은 어려워집니다. 참고론 제주변 해외 동료를 봐선 일본은 입자천체하더라도 석사까진하면 미국은 박사도 대기업 취직잘되는듯 보입니다. 한국에선 석사도 그런데 더군다나 박사과정가면 취업문은 더더욱 좁아지죠.
박사과정은 대부분 연구원되리라 생각하고 진학하지만 저처럼 연구원되는경우도 있지만 취업도합니다.
박사과정이후엔 어떻게 먹고 살까?? 그리 표본이 많지않지만 한국에서 박사과정 주변지인들 경우를 혹시 모를 후배들에게 참고하라고 적습니다. - 연구원 4명
- 원자력 병원 2명:
-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에 시뮬레이션 할수있는 인력이 필요합니다. 방사선과 입자에관한 지식이 필요하고 의사가 진단후 치료해야할 기관엔 강하게 방사능을 쬐이고 기타이외기관엔 방사선이 최소화되는 위치를 찾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 원자력 (방사선) 안전화사. 1명:
- 방사선 차폐등효율을 시뮬레이션 한다고 합니다.
- 졸업 혹은 중퇴후 의학전문대학으로 진학 2명
- 졸업하고도 갑니다. 잘은 모르지만 SCI논문이 있다면 입학에 가산점이 붙는다는군요..
- 해외 빅데이터기업 1명
- 개인사업 1명
80년대 90년대초는 경제쪽에서 입자나 천체물리분야 전공자의 수요가 있었고
2000년대 중후반부턴 아직까진 의학쪽에 수요가있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까요?
팁하나 더드리자면 석사는 입자천체물리교수한테 학위받고 박사는 응집 광학연구실로 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반대로도 있습니다만....
석사하다가 재미없다 싶으면 초기 6개월이내에 응집 광학 연구실로 지도교수 교체 혹은 박사진학시 가는 경우는 입자천체 물리출신 취직에는 패널티는 없어진다 보면됩니다. 석사까지는 하고싶은면 도전은 해볼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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