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9 II + 70-200
신제품이 깡패인 가전제품들을 보다보면 구기종들은 참 볼품없다 느껴질 때가 있죠.
이런 가구나 소품들은 오히려 조금 닳아진 것이 매력인 경우가 많네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고성능의 DSLR보다
정이 들어 팔지 못하는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더 아껴주는 것도 이러한 이유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