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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이 가슴아픈 사랑 하고싶어요
게시물ID : love_20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쮱구
추천 : 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1 2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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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3년 전 쯤 당시 정말 올인하 듯 좋아했던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 받고 정말 마음아팠고 붙잡아보고 울어보고 아팠었습니다.

그 후 당시엔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 하는 생각에

그 해 후반부터 여러분들과 사겼지만 길어야 한달 이게 연애를 한건가 안한건가 싶 듯 헤어지길 수차례 후

그 다음 해 초반에 사귀게 된 누나와도 길어야 한달

그 후 계속해서 사귀는 사람마다 길어야 한달 짧으면 2주 ..

제 자신이 죄책감이 들어 아무도 만나지 말자 생각하고 작년은 그냥 정말 아무도 만나지 않고

한참하고 있던 취미인 운동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에 사귀게 된 여자와 2주전 헤어졌는데,

이번에도 같더군요. 사귀게 된 후 처음은 너무 좋습니다. 그러다가 토,일을 같이 보내면

정말 일요일엔 혼자만 있고 싶고, 빨리 집에가고싶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고 그렇다가

월요일이 되면 "아 헤어질까" "헤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고, 당시에 이런 생각이 들길래

아니다 만나보자 하며 계속 만나보니 덩달아 저도 더 좋아지고 상대가 너무 좋길래

아,,이번엔 나도 제대로 연애하는구나.. 그랬는데 결국 제가 또 헤어지자 하고는 지금은 혼자인데,,

너무나도 편하고 좋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헤어질때 헤어진 후 미련이 0%에 후련한 마음이 든다는 건

제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거겠죠.. 상대방에게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고 그러지만 너무 맘이 편합니다..

3년 전 이전에 했던 연애들은 모두 연애기간이 길었었고, 정말 진심으로 연애를 했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니

- 상대와 얼마만나지도 않았는데 사귄다.
- 어느순간부터 금사빠 기질이 생겼다.

과거 연애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길게 만나본 후 연애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엔 그냥 몇번 만나본 후 맘에들면 그냥 사겨버리는게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상대방이 어떤지 어떤스탈인지 깊게 알아보지 않은 후 연애를 하게 되니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외롭지는 않습니다. 단 하나도 그저 제 할일하고 회사 다니고 퇴근하고 운동하며 주말에는 취미로 하는 운동덕에 멀리 여행하 듯 나가고

주위에 아는 형님이나 누나 동생들이 많고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 고 있거든요..

저만의 연애관이나 기준이 없어서 그런건지.. 저 같은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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