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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 30화 - Full-armed
게시물ID : gametalk_334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메넬
추천 : 3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0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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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ejl1
본 게임은 무료이며, 아래 링크에서 자유로이 다운로드/재배포 가능한 프리웨어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urw/6162 카타클리즘+한글화+동양 선진문물 모드팩+사운드팩 (카페 가입 필요)
본 파일 압축을 푼 후 사운드팩 압축 풀어서 나온 걸 덮어씌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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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바로 갇혔습니다.
밖에 뭐가 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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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길래 벽에 기대서 잠도 자고 나왔습니다.
아침이라 밝아서 나가면 어마어마한 수의 좀비가 반겨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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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 끝에 주변 좀비를 다 정리하고 살펴보는데 뜬금없이 유탄발사기가 있습니다.
유탄발사기는 어마어마한 폭발 대미지와 낮은 직접 피해, 그리고 없다시피 한 탄약이 특징입니다.
나중에 탄약 만들 수 있게 되면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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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 주유소라서 현금카드 정리를 합니다.
잔액이 110만 센트, 달러로는 11000달러. 천만 단위 돈이 있어도 쓸 데가 자판기 뿐입니다.





006.PNG


이제 좀비에게서 얻을 건 부품과 총알과 폭탄 뿐이로군요.
이번 게임에서 처음 보는 C-4입니다.
벽이라도 뚫는 데 쓰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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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펑펑거리는 소리는 어김없이 나타난 탱크드론.
낮이라 시야가 넓어져서 활동 반경은 더 줄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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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이 되고도 탱크드론 시야는 넓습니다...
멀리서 들켜서 죽어라 뛰긴 했지만 근처에서 막 뭐가 터져서 귀가 먹었네요.
인게임 사운드로는 실제 귀먹은 것처럼 삐-하는 게 계속 들리고 다른 소리는 다 작게 들립니다.
머드게임 사운드 수준이 어마어마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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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다녀도 귀먹음이 안 풀려서 계속 삐- 거립니다.
이건 좀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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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먹음을 없애기 위해 시간이나 떼우며 돌아다니다 맵을 봤는데 남쪽에 병원이 보입니다.
병원엔 좋은 게 있으리라 믿고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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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를 반겨주는 건 어마어마한 수의 산성액과 담즙 뿐이었습니다.
이제 헐크나 총 쓰는 애들 빼면 다 문제 없는데 산성액 피해는 거슬립니다. 다리 체력을 어마어마한 속도로 까내리고 고통도 크게 늘어납니다.
생각 해 보면 생존용 부츠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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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선 안 그래도 쓸 일 없어서 쟁여두던 약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Mr.줄기세포 콘솔도 발견했죠.
약품은 그래도 효과 대비 가벼우니 들고 가고, 줄기세포 콘솔은 다리나 팔 박살났을 때 오면 되니 기억만 해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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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에 걸친 파밍이 끝났으니 차로 돌아옵니다.
출발하고 나서 잤는데 오니까 또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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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 전에 차를 더 도심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주위를 좀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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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많은 곳을 털다 보니 종교 서적 하나를 찾아냅니다.
종교 서적은 흔하긴 한데 흔하지 않은 놈이 걸려서 찍어 봤습니다.
읽어도 봤는데, 의욕 약간 올리고 끝이더라고요. 영적인 힘 특성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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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며 때려잡던 쇼커에게서 새로운 CBM을!
경보 시스템은 전력도 매우 적게 먹어서 그냥 달아두면 도움은 됩니다. 소소한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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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우 피곤함이 떠서 잠자리에 듭니다.
꾸준히 배부르게 먹고 비타민제도 챙겨먹었더니 건강이 20을 찍었네요.
저거 원래 최대치가 이리 높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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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창고를 정리하는데 고기들이 오래되서 좀 있으면 상한다고 그러네요.
유통기한이 원랜 1일이라서 보존식으로 안 만들면 원래는 오래 못 가지만, 겨울 맵이라서 그 동안은 유통기한 걱정 없이 잘 살았었죠.
어째 바깥보다 냉장고가 더 따듯한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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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으면 안 상하게 요리하면 되죠!
고기를 특제 스크램블 에그로 요리해주면 주 재료가 알이라서 유통기한도 알 기준으로 바뀝니다.
유통기한이 1000%가 되었으니 앞으론 이 어마어마한 스크램블 에그를 꺼내먹기만 하면 됩니다.





020.PNG


그리고 정비하는 김에 소방관 옷 찢어와서 생존용 방화부츠도 만듭니다.
방화부츠는 산성 보호가 무려 5라고요?
산성은 도트댐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5 정도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래도 아프면 안에 방화양말을 껴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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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성 좀비에게 산성액 다 밟아주며 다이를 까고도 다리 체력 풀피인 이 위용을 보아라!
이제 산성액 위에서 붙잡혀서 전기 지짐이 맞아가며 수백 턴씩 포위당하고 있는 게 아닌 이상 산성도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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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좀비를 유인해서 1:1로 싸우는데, 갑자기 사운드로 꿍꽝꿍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놀라서 봤는데 이 놈이 날 던져서 건물을 뿌숴먹었습니다.
어떻게 던지면 건물이 부숴지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옷이 튼튼한 탓인지 잔해 떨어지는 거 맞고도 넘어지기만 합니다.
이게 뭐시당가 싶어 확인해 봤는데 옷도 안 찢어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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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전진해서 이번 마을에서도 은행을 찾습니다.
철문이야 이젠 뭐 해킹으로 쉽게 열고, 안에 금고들도 청진기가 있으니 딸 수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두고 간 건지 모를 정체불명의 레시피가 적힌 쪽지도 발견했지만 쓸 데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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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시간에 걸쳐 금고를 따고 나니 얻은 수확은 CBM 하나.
근데 이 CBM이 어마어마한 CBM입니다. 터널링을 유도해서 벽을 뚫습니다.
그런 만큼 설치 성공률도 낮으니 일단 도서관을 먼저 찾아야 쓸 수 있겠군요.





025.PNG


이젠 별 의미는 없지만, 이번 게임에선 방사능 커피 메이커를 처음 봤길래 찍어 봤습니다.
방사능 커피 제조기는 보통 커피포트를 대체할 수 있는데, 전기를 안 먹습니다.
문제는 이걸로 만든 거에는 방사능이 묻어나와요.
앵간하면 안 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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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 집이 갈색 건물이라 와봤습니다. 서점이네요.
서점은 책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일단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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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을 수 있는 책은 겨우 두 개.
역사상의 무기 제작기술은 제작기술을 올려주는 책이지만 이미 제작이 10레벨이라 기술은 안 오릅니다.
그래도 레시피는 필요하니 가져갑니다.
현대의 검객은 무술 책입니다. 펜싱을 알려주죠. 그리고, 우리 차에 쟁여둔 무기가 하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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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차로 돌아와서 책을 읽습니다.





029.PNG


그리고 무술선택(_키)에서 무술을 바꿔줍니다.
펜싱은 아직 번역이 안 됐네요. 펜싱의 효과는 페인트(공격 실패시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줌), 여러 속공 계열 효과와 이동시 짧은 시간 동안 명중률과 대미지 보정이 있군요.
브로드소드에도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브로드소드가 없으니 일단 에스톡을 들고 사용하기로 합시다.





030.PNG


그리고 또 뭘 할 수 있을까 찾던 중 EMP 수류탄이 눈에 띄여서 폭발물을 봤는데, 못 폭탄은 지금 당장도 만들 수 있더군요.
바로 근처 불태운 집에서 못을, 술집에서 유리병을 주워와서 바로 조립에 착수합니다.





031.PNG


그렇게 만든 8개의 못 폭탄과 펜싱 보너스가 달린 에스톡.
못 폭탄이 얼마나 좋을지도, 에스톡이 얼마나 쓸 만한 무기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무장으로 다시 좀비들을 잡으러 떠나봅시다.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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