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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 사이의 후보선호도는 문재인이 대략적으로 과반이 나옵니다.
게시물ID : sisa_839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찐빵의피
추천 : 5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19:14:36
http://www.hankookilbo.com/v_print.aspx?id=7afc9ff530954770aa542e50d2c732af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집계입니다. 12월이니 1달전쯤이네요.
이것말고도 비공식적인 집계를 각 후보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쯤되면 당원중심경선으로는 문재인이 자동 당선임을 알아챘겠지요. 그래서 박원순, 김부겸이 차례로 들고 일어나고, 이재명은 2012년 유지를 요구한 겁니다. 국민의당은 뜬금없이 지난 2달동안 계속 친문패권 타도를 외쳤지요. 각이 나옵니다. 국민경선이나, 3당합동경선을 외치는 쪽은 외부세력을 필시로 끌고오겠다는 전략임은 자명합니다. 문재인에게 유리하니까 경선룰이 어찌되도 상관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구요.




당수뇌부는 이러한 1위몰아주기의 경선흥행 악영향, 또 당분열에 의한 이미지 실추를 고려하여 2012년안으로 정한 듯 합니다.
여기엔 반문연합의 합동플레이가 주효했죠. 박원순 김부겸이 밑도끝도 없는 어그로를 끌고, 이재명이 중립인 척 하면서 2012년 룰을 관철시키고자 한 듯 합니다.

재밌는건 이재명시장이 속했던 정동영캠프는 2007년때 국민경선에서 종이당원과 박스떼기로 재미를 본 집단이란 겁니다. 분명 손가혁 출정식을 하면서 이 때 당시 조직을 풀가동할 것이고, 거기엔 민주당이 아닌 타 당 출신도 포함될 것입니다. 이것은 대선 이후에 반드시 당원여러분이 손봐서 근절해야할 숙제입니다.


조금 다행인건 2007년에서 모바일투표가 추가된 게 2012년 룰이니, 정통이 활개치던 2007년에 비하면 약간의 진일보는 한 셈이지요. 

거기에 덧붙여서 종이당원못지않게 온라인 입당 당원이 증가한 점도 나쁘진 않습니다.




정말 민주당이 새로운 정치역사를 쓸 것이냐는 결국 당원이 하기 나름입니다.

그러니까 당원여러분, 기죽지말고 중앙당에 요구를 합시다. 




첫째, 민의를 대변하는 취지로 국민경선을 하려면 경선참여자가 무제한적으로 많아져야 합니다. 
경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구합시다. 당원들의 지인찬스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TV광고나 유튜브 중계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다 동원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당비를 더 걷을 용의가 있습니다.

둘째, 대선에 준하는 투명한 절차를 요구해야 합니다.
 경선참여인원 및 기표인원의 투명한 공개와 유튜브 생방송, 그리고 식별가능한 정보의 DB화 및 인터넷 공개, 경선인단참여신청시 본인인증 정보 수집 및 일부 공개 등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합니다. 만일 이러한 노력이 없다면 저는 찝찝하더라도 선관위 위탁선거를 요구할 겁니다.





지금 더민주 관계자분들 여기 가끔씩 보러 오시는 거 압니다. 이번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소수 당내 유력자를 위한 정당정치가 아닌 당원을 바라보는 정당정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민주가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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