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피즘의 AI 전략...

보호무역주의로 요약되는 트럼피즘은, 최근 미국 정부의 TTP 탈퇴 결정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 같습니다.

이 보호무역주의는 얼핏 보면 미국 경제가 좋지 않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결정이 미국의 국익으로 볼 때는 올바른 선택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는 이민자 때문이 아닙니다. 

AI의 급격한 도입 때문입니다. 

기계가 아이폰을 자동으로 분해해 줍니다. 환경에도 좋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의 일자리는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잠도 자지 않는 AI가 분해 업무는 100% 담당하게 되니까요. 

트럼피즘은 이러한 산업 기반에서 욕을 덜 먹으면서 발을 뺄 수 있는 명분을 줍니다. 

애플이나 각 기업들이 해외에 퍼져 있는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나온다면? 그것도 AI 때문에?

난리날겁니다. 

아마 미국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통한 수익율 제고에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이제는 해외의 어떤 공장도 필요 없는 수준이 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